일운면 지세포중학교 14회 동기생(동기회 회장 김정식)들이 졸업 30주년을 맞아 당시 스승을 애타게 찾고 있다.
이들 동기생들은 지난 ‘71년부터 ’73년까지 지세포중학교에서 자신들을 가르치던 당시 스승님들을 초청, 오는 22일 동부면 구천리 소재 만골농원에서 위로잔치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기회장을 비롯 동기생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현재 거제에 거주하는 이기우(78세, 실과담당) 선생님과 김한수(58세, 수학담당, 현 고현중 교장) 선생님, 그리고, 부산에 거주하는 오옥분(58세, 미술담당) 선생님 등 5～6분의 스승의 거주지를 파악, 초청한 상태며, 계속해서 은사님들의 거주지를 확인하고 있다.
지세포중학교 14회 동기생들은 지난 ‘90년도에 모임을 결성,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으며, 10년전인 ’94년도에는 졸업 20주년 행사를 개최해 은사님을 초청, 위로한바 있으며, 동기생들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것은 물론, 신부전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우에게 성금전달, 연로한 친우부모님 방문 위로 등을 해왔다.
이들은 오는 22일 졸업 30주년을 맞아 스승께 드릴 선물도 준비했으며 23일에는 거제관광계획도 마련해 스승님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71년부터 73년까지 지세포중학교에 재직한 스승님을 애타게 기다리면서(연락처011-844-0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