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 동백림 팔색조 돌아왔다
낙동강 유역환경청 20일 공식발표
89년 이후 공식조사에서는 처음
89년 이후 공식조사에서는 처음
작성 : 2004년 05월 20일(목) 18:32 가+가-

자료사진/윤무부 교수
동부면 학동리 동백림에서 천연기념물인 팔색조가 확인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8일부터 이틀동안 거제 학동 동백림 일대에서 천연기념물 제204호인 팔색조의 도래 및 번식여부를 조사한 결과 2마리의 팔색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팔색조 도래조사에서는 개체수가 확인되지 않았었다.
지난 59년 새 판매상이 학동 일대에서 암컷 2마리와 수컷 1마리를 포획하면서 알려져 이후 해마다 4-5쌍이 도래했으나 지난 89년이후 공식조사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몸길이가 18㎝정도에 무지개와 같은 다양한 색깔의 깃털을 가지고 있는 팔색조는 동부 및 남부아시아 지역에 서식하며 산란기인 5-7월에 우리나라에 도래하는 여름철새로 환경부 보호야생 조류로 지정돼 있다. 낙동강환경청은 오는 2006년까지 해마다 5-8월사이 매달 1차례 팔색조의 도래및 서식실태를 정밀조사할 계획이다.
팔색조 도래지인 학동동백림은 '71.9.13일 천연기념물 233호(면적 3,785m2)로 지정됐다. 팔색조(八色鳥, Pitta brachyura)는 천연기념물이며 환경부 보호야생조류로 지정된 희귀한 여름철새.
팔색조는 5~7월 산란기에 번식지내 계곡을 오르내리면서 땅위와 바위 위를 즐겨 다니지만 나뭇가지에도 앉으며 머리와 꼬리를 상하로 흔드는 특징을 보인다. 어미는 땅위 낙엽 덤불의 지렁이와 갑충(甲蟲)을 포식하나 새끼는 거의 지렁이만 먹고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미가 숲에서 나와 정체를 노출시키는 예는 드물며 다만 울음소리만으로 그의 존재를 알 수 있다는 팔색조는 암수 모두 '호오잇 호오잇', '호오액 호오액'하고 두 번 반복해 지역에서는 휘파람새로도 불린다. 단 경계음은 '큐-큐-큐' 또는 '꾸이 꾸이 꾸이'하고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8일부터 이틀동안 거제 학동 동백림 일대에서 천연기념물 제204호인 팔색조의 도래 및 번식여부를 조사한 결과 2마리의 팔색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팔색조 도래조사에서는 개체수가 확인되지 않았었다.
지난 59년 새 판매상이 학동 일대에서 암컷 2마리와 수컷 1마리를 포획하면서 알려져 이후 해마다 4-5쌍이 도래했으나 지난 89년이후 공식조사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몸길이가 18㎝정도에 무지개와 같은 다양한 색깔의 깃털을 가지고 있는 팔색조는 동부 및 남부아시아 지역에 서식하며 산란기인 5-7월에 우리나라에 도래하는 여름철새로 환경부 보호야생 조류로 지정돼 있다. 낙동강환경청은 오는 2006년까지 해마다 5-8월사이 매달 1차례 팔색조의 도래및 서식실태를 정밀조사할 계획이다.
팔색조 도래지인 학동동백림은 '71.9.13일 천연기념물 233호(면적 3,785m2)로 지정됐다. 팔색조(八色鳥, Pitta brachyura)는 천연기념물이며 환경부 보호야생조류로 지정된 희귀한 여름철새.
팔색조는 5~7월 산란기에 번식지내 계곡을 오르내리면서 땅위와 바위 위를 즐겨 다니지만 나뭇가지에도 앉으며 머리와 꼬리를 상하로 흔드는 특징을 보인다. 어미는 땅위 낙엽 덤불의 지렁이와 갑충(甲蟲)을 포식하나 새끼는 거의 지렁이만 먹고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미가 숲에서 나와 정체를 노출시키는 예는 드물며 다만 울음소리만으로 그의 존재를 알 수 있다는 팔색조는 암수 모두 '호오잇 호오잇', '호오액 호오액'하고 두 번 반복해 지역에서는 휘파람새로도 불린다. 단 경계음은 '큐-큐-큐' 또는 '꾸이 꾸이 꾸이'하고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