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게임 해킹 툴 전년 대비 6.2배 급증
작성 : 2009년 08월 07일(금) 09:40 가+가-
온라인 게임 이용자 증가와 시장 활성화에 따라 금전적 이득을 노린 해킹 툴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통합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는 7일 올 상반기 온라인 게임을 노린 해킹 툴이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기법도 점차 지능화해 해킹 툴 제작자와 보안 업체의 공방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의 플레이를 불공정하게 이끄는 오토 플레이, 메모리 조작 등의 해킹 툴이 올 상반기에만 611개가 제작됐다(표 참고). 이는 작년 상반기 99개, 하반기 407개 대비 각각 6.2배, 1.2배 급증한 수치이다. 또한 2005년 이래 최고치이며, 이미 작년 한 해 동안 접수된 수치를 넘어선 것이다.

이 같은 급증세는 최근 대작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해당 게임을 노리는 해킹 툴이 증가한데다, 온라인 게임 시장의 성장과 장르의 다양화로 대형 게임뿐 아니라 군소 게임을 겨냥한 해킹 툴도 다양하게 제작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종류별로는 메모리 조작이 42,7%, 오토플레이(Auto-Play)가 38%로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메모리 조작은 게임 프로세스의 메모리를 조작해 게임 캐릭터나 아이템의 체력, 돈, 능력치 등을 수정하여 게임의 균형에 영향을 미친다. 메모리 조작은 다른 해킹 툴에 비해 제작 기간이 길고 비용이 많이 든다. 그럼에도 비중이 높은 것은 그만큼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금전적 이익이 크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오토플레이는 사용자가 입력하는 키보드나 마우스의 움직임을 대신해 자동으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오토플레이는 웹사이트를 통해 소프트웨어 및 USB로 된 제품이 인터넷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으며, 거래 가격도 상승하는 추세다. 작년에는 USB 방식이 중심이었으나, 올해는 다양한 기술의 소프트웨어 방식이 등장해 유통 경로가 더욱 다양해졌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거제 지심도, 사랑과 낭만을 담는 특별한 웨딩 …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0월 31일 지심도 일원에서 ‘숲과 바다 사이, 우리만의 지심도 웨딩’ 셀프(…

  1.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2.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3.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