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1만5천여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연을 펼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준기는 지난 7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 19회 동방풍운방 가요제 시상식'에 시상자겸 초대가수로 초청돼 무대에 섰다.

이번에 개최된 시상식은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아티스트들이 결집하는, 중국내에서도 가장 큰 가요제 중의 하나다.

이준기는 이날 무대에서 새 앨범에 수록된 '본 어게인(Born again)' 을 열창했다.

샹하이 엑스포 개최장소에 인접한 메르세데스벤츠 센터를 가득 메운 중국의 음악팬들은 이준기의 파워풀한 매력에 푹 빠져들며 환호했다.

공연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성미 폭발!", "이준기의 카리스마 작렬" 등, 이준기의 새로운 일면에 놀라는 반응.

한편, 3년여 만의 방문으로 중국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준기는 오는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