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디지털 싱글 '행복한 사람'을 깜짝 공개하며 많은 화제를 낳았던 배우 기태영이 오늘 23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오프라인을 통해 미니앨범 'Cherishː' 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섰다.

이번 'Cherishː' 는 단순히 화제성이 아닌 기태영의 음악적인 열정이 가득 담겨있는 앨범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은 물론 다재다능한 배우 기태영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미니 앨범.

연기자에서 가수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기태영의 이번 미니 앨범 'Cherishː' 의 타이틀 곡 '그대뿐이죠'는 기태영의 애절하고 감성적인 보컬과 60인조의 스트링 연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섬세하게 어우러진 근래 보기 드문 명품 발라드 곡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고.

또한 이번 앨범에 수록된 '오 나의 요정'은 기태영이 배우자 유진에게 결혼 전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만들어 놓았던 노래로, 전 국민을 상대로 공개 프로포즈를 선사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과 시샘을 받았던 곡이라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 발매와 동시에 각종 예능프로를 통해 얼굴을 비칠 예정인 배우 기태영은 "그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프로 가수 못지 않게 많은 준비를 해왔고,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하며 이번 앨범에 대한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

이에 기태영의 음반 제작사 관계자는 "가볍고 밝은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발표할 수도 있었지만, 전반적인 진행에 기태영이 직접적으로 관여해 음악적인 면모를 보이려 한만큼 진정한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발라드 곡으로 타이틀을 선정했다. 대중들에게 선입견을 버리고 가수로 어필할 수 있는 웰메이드 앨범이 될 것이다"며 이번 미니앨범 'Cherishː' 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