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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마' 류시원-홍수현, 그들의 첫사랑 등장
작성 : 2012년 05월 09일(수) 14:42 가+가-

사진출처: 베르디미디어

류시원과 홍수현, 동상이몽 시작되나!

류시원은 첫사랑 박지윤의 두 얼굴에 충격을 받았고, 홍수현은 첫사랑 김민수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 2회분에서는 차승혁(류시원)과 강선아(홍수현) 부부에게 각각의 첫사랑 오향기(박지윤)과 김현철(김민수)가 나타나면서 이들의 달콤 살벌한 4각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파이터와 수녀의 결혼이라는 레전드급 결혼에 골인했지만, 이들도 보통의 부부처럼 사랑과 열정이 식어버린 3년차에 돌입한 것이다.

"내가 왜 저런 여자랑 결혼했지"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닐 정도로 로맨스는 사라진지 오래인 차승혁은 오매불망 그리던 첫사랑 오향숙을 만났다. 긴 생머리, 커다란 눈망울, 눈부신 미소를 그대로 간직한 향숙을 보며 숨이 멎을 것 같은 경험을 한 승혁은 그러나 룸살롱에서 일하고 있는 그녀 오향기로 다시 조우하고 충격을 받았다. 자신의 눈을 의심하면서도 이내 그녀의 마력에 끌리고 마눌님 선아는 뒷전이 되고 말았다.

그 시간 아기 만들기 디데이를 정해놓고 섹시한 속옷을 구입하고 로맨틱한 저녁을 준비했던 선아는 밤이 늦도록 귀가하지 않는 승혁 때문에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았다. 그러던 중 승혁이 사고로 경찰서에 있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집을 나섰고, 그때 집 앞에서 몰래 그녀를 그리고 있던 첫사랑 현철과 마주하게 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해당 드라마 게시판과 SNS를 통해 "차승혁, 강선아 부부가 첫사랑을 대하게 될 자세"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드러냈다.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첫사랑의 등장이 이들 부부 관계에 독이 될지 더 깊은 사랑으로 발전하게 될지에 대한 스토리 전개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 것이다.

따라서 차승혁과 강선아 부부는 결혼을 하게 된 순간부터 연애를 할 수 없는 어른들을 위한 로맨스라는 독특한 소재를 부부의 동상이몽으로 흥미롭게 그려내면서 어른들의 신선한 로맨틱 코미디에 목 말라있던 시청자들의 기대를 120% 충족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아내 강선아 또한 7년 전 자신을 기다리지 말라며 유학을 떠났던 첫사랑 김현철의 등장으로 가슴 설레는 장면이 예고되면서 오는 14일 방송될 3회분에서는 이들의 4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정현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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