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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 의료용 고정양극 X선관 및 모노탱크 개발해 특허 획득
작성 : 2012년 10월 17일(수) 15:02 가+가-

사진설명: ▲의료용 고정양극 X선관(좌), 의료용 고정양극 X선관 모노탱크(우)

X선관 제조업체 ㈜엑스엘(대표이사 박래준)은 의료용 고정양극 X선관과 이를 장착할 수 있는 고정양극 X선관 모노탱크와 관련해 지난 9월 18일 특허를 출원했다.

X선관이란 빠른 속도로 운동하는 전자선을 만든 뒤 물질과 부딪혀 x선을 방출하도록 만든 기구이다. 의료진단 및 응용 시스템의 성능을 결정하며 비파괴검사, 환경분석, 반도체 공정 등에 적용되고 있다.

이번에 특허 출원한 의료용 고정양극 X선관은 진공용기가 10-9torr로, 입자 간의 충돌을 피할 수 있는 초고진공상태를 계속 유지하면서 동시에 복수의 X선관을 이용해 진공배기(기체를 검출해 이를 배제)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X선관 내 비확산 게터가 정격전력(구동되기 위한 힘)을 즉시 발생할 때 필라멘트에서 발생하는 가스 및 그 밖의 잔류가스가 결합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성능 및 기능이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진공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총 압력과 잔류가스의 기체종류 및 그 구성비를 측정할 수 있으며 산소(O2)의 압력까지 알 수 있어 진공공정을 정량화시켰다.

X선 조사 기간 동안 설정 값이 변할 때 조정량이 안정 값에 도달하는 시간 내의 오름 시간과 내림 시간을 감소해 촬영시간을 단축시켜 피폭선량을 30% 줄일 수 있는 반면 X선관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함께 특허 출원한 고정양극 X선관 모노탱크는 열 방출 효율을 높이기 위해 X선 발생장치용 케이스이다.

모노탱크 내에 X선관과 고전압 발생장치가 함께 장착돼 장비를 운용하는데 편리함을 더하고, 전력손실과 작동지연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했다.

엑스엘 박래준 대표이사는 “이번에 특허 출원한 고정양극 X선관과 모노탱크는 의료 치료 및 진단 장비, 현미경을 비롯한 연구 분석장비 등 의료용 정밀 기기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디지털 디텍터(Digital Detector) 보급의 일반화에 따른 해상도 향상에 부응한 X선관 및 모노탱크 타입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남은영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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