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 제2차 연안관리지역계획이 수립됩니다.

거제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연안의 효율적인 이용 관리를 위해 오는 2021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거제시 연안관리지역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시는 각 지역 어촌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안의 지속적 합리적 보전 이용개발방향을 제시했습니다.

VCR>김종부/경남도청 해양수산과 연안관리담당>

"우리가 2013년도에 만든 연안해역관리방안 조사 연구용역결과 권고를 한 칠천도 가조도 내도 해양테마관광개발사업과 죽림 저구 연안 해역 휴양지관리계획도 포함되었으면 지역별로 연안계획을 수립해서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겠나 "



연안용도해역 및 연안해역 기능구의 지정 및 관리방안, 연안통합관리계획의 이행을 위한 세부 추진 방향 등도 설명했습니다.

공청회에 참석한 어촌계장들은 연안관리지역계획에 앞서 불합리한 항로조정 요구와 함께 양식업과 내수면 어업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수자원보호구역 축소와 같은 개선이 필요한 현안들을 쏟아냈습니다.

VCR<어촌계장>

연안용도해역은 연안해역의 효율적인 보전 이용 및 개발을 통해 공공복리를 증진할 목적으로 용도를 미리 정해 중복되지 않게 연안관리지역계획으로 결정하는 연안해역을 말합니다.

연안용도해역은 보전연안해역, 특수연안해역, 이용연안해역, 관리연안해역으로 나뉩니다.

거제 연안은 총연장 719.54 킬로미텁니다.

모닝뉴스 서용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