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율대리에 위치한 도원 미술관(관장 이윤열)이 치유예술 PROJECT 3기생을 모집한다.

지난 2012년 가을, 도원 미술관에서 회장단 구성과 함께 발족한 치유예술 연구회(회장 최위숙)는 현재까지 매주 모임을 갖고 있다.

치유와 예술을 주제로 하는 이 모임은 이윤열 관장의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며 글, 그림, 음악, 다도, 춤 5분과를 구성해 연구를 거듭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유예술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프로그램 확장을 위해 치유숲 조성까지 진행 중에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1기, 2기를 통해 각지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이는 것을 보며, 많은 분들이 치유예술이라는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기에서는 더욱 탄탄해진 교육 구성과 5분과의 다채로운 재료가 어우러져, 보다 멋진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 3기 치유예술 프로그램은 오는 21일 (화) 오후 7시 30분 도원미술관에서 첫 모임을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모임을 가진다.

3기 치유예술 프로그램 참가 및 문의는 도원미술관 기획실( 055-673-9655 / 010-6851-2046)또는 인터넷 카페(도원미술관 검색)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