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가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장비(뷰박스) 무료 대여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각종 감염병 70% 예방이 가능해 손씻기 뷰박스 체험으로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건소는 학교 및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희망 신청을 받아 일정기간(최장 1주일) 체험장비를 대여하는 등 감염병 발생우려가 높은 11월까지 이번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통영시보건소 박주원 소장은 “대부분의 감염병이 손을 통해 전파되는 만큼 어려서부터 올바른 손씻기 생활습관이 중요하므로 초․중․고와 많은 보육시설이 손씻기 예방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