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둘리는 국부(國富) … 서러운 대우조선해양
작성 : 2015년 03월 30일(월) 15:18 가+가-
대우조선해양(주)가 지난 25일 조직을 팀 단위로 개편하는 방안을 사내 공지했다.
이와함께 사장후보군으로 분류되던 박동혁 영업담당, 고영렬 장보고-Ⅲ사업단장, 이철상 인사지원실장 등 부사장 4명이 보직을 받지 못해 이달말 계약만료로 물러나게 됐다.
산업은행 출신인 김갑중 재경실장은 29일 임기가 만료돼 김열중 전 산업은행 부행장으로 교체된다.
부사장 6명 가운데 김용만 부사장 1명만 남는다.
대우조선해양은 대 팀단위 개편에 이어 세부단위 조직개편을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사가 고재호 사장이 전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 사장의 유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산업은행이 차기사장을 두고 일어난 사내 후보군들에 대해 혼탁과열 등을 문제 삼아 부적격 판단을 내린 후 단행돼 고 사장이 연임 체제 강화를 위한 전지작업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산업은행도 회사 경영진 교체 카드가 노조의 파업예고 등 내부 리스크에 의한 해외수주 부진으로 이어질 경우 오히려 대우조선해양을 좌초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정면 돌파 대신 인적쇄신과 조직 슬림화 등 순리에 따르는 매각준비로 방향을 급선회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모 처럼의 노사화합을 통해 국부를 지키기 위해 해외수주 전장을 헤쳐 나오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더 이상 제 나라에서 서러움을 겪게 해서는 안 된다. 산업은행이나 정부는 5월 주총 이전이라도 회사가 순항할 수 있도록 현 사장 체제를 공고히 해 조선업이 국부를 지켜낼 수 있도록 응원에 나서야 한다.” 는 지역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외 이사 선임 등 안건을 매듭짓고, 내달 1일 비상경영체제 돌입을 선언한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이와함께 사장후보군으로 분류되던 박동혁 영업담당, 고영렬 장보고-Ⅲ사업단장, 이철상 인사지원실장 등 부사장 4명이 보직을 받지 못해 이달말 계약만료로 물러나게 됐다.
산업은행 출신인 김갑중 재경실장은 29일 임기가 만료돼 김열중 전 산업은행 부행장으로 교체된다.
부사장 6명 가운데 김용만 부사장 1명만 남는다.
대우조선해양은 대 팀단위 개편에 이어 세부단위 조직개편을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사가 고재호 사장이 전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 사장의 유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산업은행이 차기사장을 두고 일어난 사내 후보군들에 대해 혼탁과열 등을 문제 삼아 부적격 판단을 내린 후 단행돼 고 사장이 연임 체제 강화를 위한 전지작업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산업은행도 회사 경영진 교체 카드가 노조의 파업예고 등 내부 리스크에 의한 해외수주 부진으로 이어질 경우 오히려 대우조선해양을 좌초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정면 돌파 대신 인적쇄신과 조직 슬림화 등 순리에 따르는 매각준비로 방향을 급선회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모 처럼의 노사화합을 통해 국부를 지키기 위해 해외수주 전장을 헤쳐 나오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더 이상 제 나라에서 서러움을 겪게 해서는 안 된다. 산업은행이나 정부는 5월 주총 이전이라도 회사가 순항할 수 있도록 현 사장 체제를 공고히 해 조선업이 국부를 지켜낼 수 있도록 응원에 나서야 한다.” 는 지역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외 이사 선임 등 안건을 매듭짓고, 내달 1일 비상경영체제 돌입을 선언한다.
ycseo@mornin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