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고현항재개발 시행사 언론사 왜 고소했나
작성 : 2015년 04월 02일(목) 12:45 가+가-
고현항재개발 시행사인 거제빅아일랜드PFV 가 <뉴스앤거제> 신기방 대표를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빅아일랜드는 지난 1월30일자로 보도한 ‘고현항매립사업, 시민공감대 형성이 먼저다’ 제하의 <뉴스앤거제> ‘고현항매립반대 릴레이 인터뷰③ 박명옥 거제시의회 부의장’편의 인터뷰 기사를 문제 삼았다.
이 사업과 관련 사업주가 언론보도를 문제 삼아 고소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고현항재개발 사업은 지난 2008년 삼성중공업이 지역기여 차원의 인공섬 형태로 추진할 당시부터 찬반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사업이다.
특히 고현항재개발은 거제빅아일랜드가 기존매립지를 단순 매립 연장하는 방식을 택하면서 거대한 토목사업이라는 지적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고현항 항만재개발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환경.교통.사전재해 등 관련부서(기관)협의 마무리, 조달청 공사비 적정성 검토를 거쳐 6월 중 실시계획 승인을 예정하고 있지만 지역여론부터 매끄럽지 않다.
최근에는 야당(새정치민주연합)까지 가세해 정치쟁점화 되면서 논란은 더해지고 있다. 사업추진이 더뎌질 것이라는 예측이 흘러나오면서 시행사 측이 갑갑해진 상황이다.
아일랜드(수로)형 또는 연장매립이든 결정권은 시민에게 있어야 한다. 시행사는 그기에 맞춰 사업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선택하는 것이 건강한 방향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수의 시민들이 고현항을 매립함에 있어 수로형과 단순매립형이 가지는 장 단점에 대해서는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들이 제시되어야 한다.
고현항 주변의 과거 침수피해 현황과 고현천, 연초면, 장평천의 유입량 및 범람 등 발생 가능한 모든 재해현황을 시뮬레이션 해 그 결과에 따라 빗물 배수펌프장 및 유수조절지, 해수 강제 순환 등 모든 방법을 검토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 등이 가장 우선 순위에서 검토되어져야 한다.
설계용역사가 작성한 방지대책은 네덜란드, 일본 등 외국 유수의 재해방지 전문기관에 의뢰해 철저한 검증도 이루어지는 것이 옳다.
이런 과정에서 생기는 여론의 이합집산과 갈등은 당연히 일어난다. 거제시민이 공유해야 할 미래의 자산이기 때문이다.
지역에서 고현항재개발을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 와중에 사업시행자가 <뉴스앤거제>를 고소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2일 아일랜드 관계자를 통해 확인을 요청했으나 “공식적인 인터뷰 요청과 같은 절차를 거치지 않아 유선으로 확인해주기는 어렵다“ 는 입장만 밝혔다.
지역에서는 신 대표가 고현항 매립반대범시민대책위에서 홍보분과장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과도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신 대표는 “다음주 초 경찰의 조사에 응할 생각” 이라고 전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거제빅아일랜드는 지난 1월30일자로 보도한 ‘고현항매립사업, 시민공감대 형성이 먼저다’ 제하의 <뉴스앤거제> ‘고현항매립반대 릴레이 인터뷰③ 박명옥 거제시의회 부의장’편의 인터뷰 기사를 문제 삼았다.
이 사업과 관련 사업주가 언론보도를 문제 삼아 고소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고현항재개발 사업은 지난 2008년 삼성중공업이 지역기여 차원의 인공섬 형태로 추진할 당시부터 찬반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사업이다.
특히 고현항재개발은 거제빅아일랜드가 기존매립지를 단순 매립 연장하는 방식을 택하면서 거대한 토목사업이라는 지적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고현항 항만재개발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환경.교통.사전재해 등 관련부서(기관)협의 마무리, 조달청 공사비 적정성 검토를 거쳐 6월 중 실시계획 승인을 예정하고 있지만 지역여론부터 매끄럽지 않다.
최근에는 야당(새정치민주연합)까지 가세해 정치쟁점화 되면서 논란은 더해지고 있다. 사업추진이 더뎌질 것이라는 예측이 흘러나오면서 시행사 측이 갑갑해진 상황이다.
아일랜드(수로)형 또는 연장매립이든 결정권은 시민에게 있어야 한다. 시행사는 그기에 맞춰 사업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선택하는 것이 건강한 방향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수의 시민들이 고현항을 매립함에 있어 수로형과 단순매립형이 가지는 장 단점에 대해서는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들이 제시되어야 한다.
고현항 주변의 과거 침수피해 현황과 고현천, 연초면, 장평천의 유입량 및 범람 등 발생 가능한 모든 재해현황을 시뮬레이션 해 그 결과에 따라 빗물 배수펌프장 및 유수조절지, 해수 강제 순환 등 모든 방법을 검토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 등이 가장 우선 순위에서 검토되어져야 한다.
설계용역사가 작성한 방지대책은 네덜란드, 일본 등 외국 유수의 재해방지 전문기관에 의뢰해 철저한 검증도 이루어지는 것이 옳다.
이런 과정에서 생기는 여론의 이합집산과 갈등은 당연히 일어난다. 거제시민이 공유해야 할 미래의 자산이기 때문이다.
지역에서 고현항재개발을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 와중에 사업시행자가 <뉴스앤거제>를 고소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2일 아일랜드 관계자를 통해 확인을 요청했으나 “공식적인 인터뷰 요청과 같은 절차를 거치지 않아 유선으로 확인해주기는 어렵다“ 는 입장만 밝혔다.
지역에서는 신 대표가 고현항 매립반대범시민대책위에서 홍보분과장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과도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신 대표는 “다음주 초 경찰의 조사에 응할 생각” 이라고 전했다.
ycseo@mornin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