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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거제' 고소 언론사 옥죄기 비판
작성 : 2015년 04월 04일(토) 08:48 가+가-

거제빅아일랜드PFV(대표 심정섭)는 <뉴스앤거제>가 지난 1월30일자로 보도한 ‘고현항매립사업, 시민공감대 형성이 먼저다’ 제하의 ‘고현항매립반대 릴레이 인터뷰③ 박명옥 거제시의회 부의장’편의 인터뷰 내용을 문제 삼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신 대표를 고소했다고 <뉴스앤거제> 가 밝혔다.

고현항재개발 사업시행사가 <뉴스앤거제>의 보도를 문제 삼아 신기방 대표를 고소한 일과 관련, 거제시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거제시는 고현항재개발 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해왔으며 시행사인 거제빅아일랜드 PFV에도 1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고현항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대부분의 업무에 대해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뉴스앤거제> 고소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뉴스앤거제> 고소사건과 관련 3일 거제시 관계자는 “어떤 내용인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일과 관련, 빅아일랜드 측에서 거제시와 협의하거나 또는 통보받은 사실도 없었다.” 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언론보도를 통해 고소사실을 접하게 됐으며 어떤 이유로 고소하게 됐는지 등의 배경을 파악 중에 있다.” 고 설명했다.

거제빅아일랜드 측이 <뉴스앤거제>의 보도내용을 문제삼은 명예훼손과 업무방해혐의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거제빅아일랜드 측도 “공식적인 창구를 통한 인터뷰가 아닐 경우 어떤 것도 확인해 줄 수 없다” 는 입장이다.

<뉴스앤거제> 신기방 대표는 “내주 초 경찰조사를 받을 계획이며 구체적인 대응여부도 그때 판단하겠다” 고 밝혔다.

고현항재개발은 거제시의 핫-이슈이며 거제시민 사이에 찬반논쟁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때문에 최근 반대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활동가와 사업에 비판적인 언론을 옥죄려한다는 여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신기방 대표가 고현항매립반대범시민대책위 홍보분과장을 맡는 등 반대운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만 나오고 있다.

이에대해 한 인사는 “언론이 민감한 현안을 다룰 때 정해진 보도지침에 따라 찬반입장을 밝힐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언론사의 실제사주가 특정한 정당에 속하거나 반대운동에 관여하면서 반대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을 준비하고 보도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이런 경우라면 언론의 공적기능을 악용 개인이나 특정집단의 선전수단으로 사용하려는 왜곡된 저널리즘에 해당된다.” 고 밝혔다.

거제빅아일랜드PFV(대표 심정섭)는 <뉴스앤거제>가 지난 1월30일자로 보도한 ‘고현항매립사업, 시민공감대 형성이 먼저다’ 제하의 ‘고현항매립반대 릴레이 인터뷰③ 박명옥 거제시의회 부의장’편의 인터뷰 내용을 문제 삼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신 대표를 고소했다고 <뉴스앤거제> 가 밝혔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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