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대우조선 정원사로 정성립 낙점
작성 : 2015년 04월 07일(화) 10:28 가+가-
산업은행이 낙점한 대우조선해양의 정원사는 정성립 전 사장이었다.
모처럼의 노사안정과 실적호조 속에 사장인선에 뜸을 들여온 산업은행이 6일 결국 외부인사인 서울대 출신 정성립 현 STX조선해양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정 후보는 경기고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산업은행에서 3년간 근무한 뒤 대우조선해양의 전신인 대우조선으로 회사를 옮겼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대우조선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지난 2013년 12월부터 현재까지 STX조선해양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대우조선 노동조합이 대우조선 사장을 역임한 정 대표도 낙하산으로 지목, 강력 대응을 선언한 바 있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정성립 후보는 대우조선 사장 재임기간인 2002년 4월 4일 노사폭력사태가 발생하는 등 노조와의 악연이 있다.
업계에서는 산업은행이 정성립 전 사장을 정원사로 낙점한 이유는 대우조선해양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하는 것이며 매각에 속도를 내기 위한 수순밟기로 보고 있다.
한 인사는 "낙하산 중에서는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어쩌다 대우조선해양이 버린 카드를 주워쓰듯 하는 회사가 됐는지 서글프다" 고 씁쓸해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모처럼의 노사안정과 실적호조 속에 사장인선에 뜸을 들여온 산업은행이 6일 결국 외부인사인 서울대 출신 정성립 현 STX조선해양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정 후보는 경기고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산업은행에서 3년간 근무한 뒤 대우조선해양의 전신인 대우조선으로 회사를 옮겼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대우조선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지난 2013년 12월부터 현재까지 STX조선해양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대우조선 노동조합이 대우조선 사장을 역임한 정 대표도 낙하산으로 지목, 강력 대응을 선언한 바 있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정성립 후보는 대우조선 사장 재임기간인 2002년 4월 4일 노사폭력사태가 발생하는 등 노조와의 악연이 있다.
업계에서는 산업은행이 정성립 전 사장을 정원사로 낙점한 이유는 대우조선해양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하는 것이며 매각에 속도를 내기 위한 수순밟기로 보고 있다.
한 인사는 "낙하산 중에서는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어쩌다 대우조선해양이 버린 카드를 주워쓰듯 하는 회사가 됐는지 서글프다" 고 씁쓸해했다.
ycseo@mornin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