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찾은 팔색조 … “반갑다”
‘거제 자연의 벗’ 김영춘 대표 5월 20일 육안으로 첫 관찰
작성 : 2015년 05월 26일(화) 11:22 가+가-

사진촬영/김영춘
거제 자연의 벗 김영춘 대표가 지난 20일 올해 거제도를 찾은 팔색조를 육안으로 첫 관찰했다고 26일 밝혔다.
2010년부터 해마다 빠짐없이 거제도 팔색조를 조사, 촬영 해 오고 있는 김 대표는 이달 10일경부터 팔색조 조사를 해 오다가 20일에야 처음, 일운면 동부면 남부면 지역에서 같은 날 팔색조를 확인했다.
천연기념물 제 204호로 지정되어 있고 국제적인 보호종인 팔색조는 5월에 우리나라를 찾아 번식을 하고 10월에 남하하는 대표적인 여름철새로 남부지방 중심으로 도래 하였으나 최근에는 중부지방에서도 간간히 목격 되기도 한다.
거제도의 팔색조 서식과 관련하여 조사된 자료는 현재 거제시는 전무한 상태이며 김 대표 개인에 의해서 6년째 조사 자료를 축적해 오고 있다.
김 대표는 거제에 도래하는 팔색조는 많은 개체수는 아니지만 거제도 전역에 서식 하고 있고, 소나무 재선충 방제 작업 및 임도를 이용한 사륜 바이크와 오토바이 출입 등의 인위적인 간섭으로 특정 지역의 서식 여건은 나빠졌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조사 초기에는 특정 지역에서 팔색조를 쉽게 관찰할 수 있었으나 위에 언급한 불안요인 등으로 팔색조의 서식은 그 지역을 벗어나 인간의 간섭이 없는 더 깊은 산림으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확인된 개체는 천연기념물 제 233호로 지정된 ‘학동 동백나무 숲 및 팔색조 도래지’ 보다 거제시에서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려고 하는 동부면 잔디밭골~서당골 산림지역에 가장 많이 밀집해서 서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치유의 숲 조성사업도 해당지역의 생태조사를 제대로 실시해 생태자원의 보전 및 활용에 대한 공론화를 거쳐 추진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의견을 냈다.
김 대표는 “팔색조의 브랜드는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중요한 생물자원이고 우리 거제에는 현재 국내 유일하게 천연기념물로 팔색조 도래지가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조(市鳥)를 팔색조로 변경하고 체계적인 조사와 더불어 다양한 방면에서 팔색조의 브랜드를 활용하는 정책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거제에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건물 유리창에 충돌해 4마리의 팔색조가 죽었으며 1마리는 다시 자연으로 보내지기도 했다.
김 대표는 거제시와 거제 자연의 벗은 새들의 유리창 충돌 사고를 줄이기 위해 맹금류 이미지를 붙이는 ‘버드 세이버’ 스티커를 보급 하고 있다. 스티커가 필요할 경우 거제 자연의 벗으로 연락 하면 된다. (김영춘 대표 010-9059-5012)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2010년부터 해마다 빠짐없이 거제도 팔색조를 조사, 촬영 해 오고 있는 김 대표는 이달 10일경부터 팔색조 조사를 해 오다가 20일에야 처음, 일운면 동부면 남부면 지역에서 같은 날 팔색조를 확인했다.
천연기념물 제 204호로 지정되어 있고 국제적인 보호종인 팔색조는 5월에 우리나라를 찾아 번식을 하고 10월에 남하하는 대표적인 여름철새로 남부지방 중심으로 도래 하였으나 최근에는 중부지방에서도 간간히 목격 되기도 한다.
거제도의 팔색조 서식과 관련하여 조사된 자료는 현재 거제시는 전무한 상태이며 김 대표 개인에 의해서 6년째 조사 자료를 축적해 오고 있다.
김 대표는 거제에 도래하는 팔색조는 많은 개체수는 아니지만 거제도 전역에 서식 하고 있고, 소나무 재선충 방제 작업 및 임도를 이용한 사륜 바이크와 오토바이 출입 등의 인위적인 간섭으로 특정 지역의 서식 여건은 나빠졌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조사 초기에는 특정 지역에서 팔색조를 쉽게 관찰할 수 있었으나 위에 언급한 불안요인 등으로 팔색조의 서식은 그 지역을 벗어나 인간의 간섭이 없는 더 깊은 산림으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확인된 개체는 천연기념물 제 233호로 지정된 ‘학동 동백나무 숲 및 팔색조 도래지’ 보다 거제시에서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려고 하는 동부면 잔디밭골~서당골 산림지역에 가장 많이 밀집해서 서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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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촬영/김영춘 |
김 대표는 치유의 숲 조성사업도 해당지역의 생태조사를 제대로 실시해 생태자원의 보전 및 활용에 대한 공론화를 거쳐 추진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의견을 냈다.
김 대표는 “팔색조의 브랜드는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중요한 생물자원이고 우리 거제에는 현재 국내 유일하게 천연기념물로 팔색조 도래지가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조(市鳥)를 팔색조로 변경하고 체계적인 조사와 더불어 다양한 방면에서 팔색조의 브랜드를 활용하는 정책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거제에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건물 유리창에 충돌해 4마리의 팔색조가 죽었으며 1마리는 다시 자연으로 보내지기도 했다.
김 대표는 거제시와 거제 자연의 벗은 새들의 유리창 충돌 사고를 줄이기 위해 맹금류 이미지를 붙이는 ‘버드 세이버’ 스티커를 보급 하고 있다. 스티커가 필요할 경우 거제 자연의 벗으로 연락 하면 된다. (김영춘 대표 010-9059-5012)
ycseo@mornin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