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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메르스 발생병원 전면 공개
작성 : 2015년 06월 07일(일) 17:56 가+가-
7일부터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모든 의료기관의 명칭과, 환자가 머물렀던 시기 등을 상세하게 알 수 있다.

세부적인 병원명과 환자 체류기간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경기도와 함께 7일 오후 1시 세종정부청사에서 메르스 발생 의료기관 공개 및 대응방안,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사항 등을 논의하고, 합동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환자는 6월 7일 현재 64명이며, 메르스 발생의료기관은 6개소, 경유병원(18개)까지 합한 경우 24개소라고 밝혔다.

이중 평택성모병원(37명), 삼성서울병원(17명), 대청병원(3명), 건양대병원(5명) 등은 다수의 병원 내 감염이 발생한 의료기관이다.

이외 2개 의료기관(365서울열린의원, 아산서울의원)은 1명의 확진환자만 발생한 병원, 경유병원은 18개소이며, 이들은 모두 역학조사 및 추적관리 결과 병원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의료기관으로, 이용에 문제가 없으며 감염에 대한 우려를 할 필요가 없는 의료기관들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메르스 발생 의료기관 공개의 배경을 메르스 발생 상황이 변하고 있어 국민들의 자발적 협력 속에 추적관리에서 누락된 접촉자를 발굴, 병원내 감염을 차단하고,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공개한 의료기관 중 경기도 평택성모병원(5.15~5.29), 삼성서울병원(5.27~5.31), 대청병원(5.22~5.30), 건양대병원(5.28~5.30) 등을 위험시기에 방문한 사람들은 증상이 있더라도 절대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말고 자택에서 대기하며, 경기도 콜센터(031-120), 서울콜센터(120), 대전콜센터(042-120) 등이나 시도 홈페이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에 대해서는 6.5일 평택성모병원 방문자 전수조사와 동일하게 시도에서 추적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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