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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야생진드기 물린 주민 1명 사망
야외활동 피부노출 최소화 등 진드기매개 질환 예방 수칙홍보 강화
작성 : 2015년 07월 26일(일) 17:30 가+가-
지난 18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환자로 신고 된 경남 고성군 동해면 주민 A씨(여.83)가 24일 결국 사망했다.

A씨는 역학조사 결과 텃밭에서 고구마줄기를 따는 작업 과정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감염매개인 작은소참진드기진드기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따라 고성군은 군민들에게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등 예방수칙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을 위해 기피제를 추가로 배부하고 각종 회의 및 마을 출장을 통해 진드기매개 질환 예방 수칙교육, 리플릿, 현수막, 신문, 전광판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농촌지역은 자칫 진드기의 위험성을 소홀하게 생각할 수 있어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예방수칙 홍보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적으로 야산이나 들판, 풀숲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경우 긴 소매,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활동 후 즉시 입었던 옷은 반드시 털어서 세탁해야 하며 진드기가 붙기 쉬운 머리카락, 귀 주위, 다리 등을 꼼꼼하게 살펴야한다. 특히 야외활동 6일~14일 후 고열, 두통, 설사, 피로감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작은소참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4월부터 11월까지 특히 주의해야 하고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으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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