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검찰청·세무서·고용노동청 거제로
유진오씨 칼럼서 제안 ‘호응’…27일 공공청사서 첫 준비모임
작성 : 2015년 08월 13일(목) 14:15 가+가-

4대기관
유진오 전 새거제신문 대표기 최근 칼럼(참새가 어찌 봉황의 깊은 뜻을…)을 통해 제안한 ‘4대 기관(법원·검찰청·세무서·고용노동청) 거제유치를 위한 시민모임’ 필요성이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재계·법조계·언론계·면동별 공조직 등을 중심으로 ‘(가칭)4대 기관 거제유치를 위한 시민위원회’를 결성하자는 구체적인 움직임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4대기관 거제유치를 첫 제안한 유진오 전 새거제신문 대표는 “칼럼 게재 후 곳곳에서 전화가 쇄도해 당장 시민위원회를 결성하자는 제의가 쏟아졌다”며 “여야를 망라한 각계각층에서 4대기관 거제유치를 위한 시민모임 결성을 주창하는 만큼, 주변 지인들과 의논해 (가칭)4대기관 거제유치시민위원회 결성을 위한 준비모임을 우선 갖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유 전 대표는 “1차 준비모임은 오는 27일 오후 5시 고현동 소재 거제시공공청사 중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며, 이날 참석자들을 중심으로 (가칭)4대기관 거제유치를 위한 시민위원회 준비위를 결성하고, 시민위원회의 활동방향 등도 참석자들과 폭넓게 의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준비위가 결성되면 구체적인 활동방향을 수립해 9월 중 창립총회를 열어 대내외에 시민모임 결성을 알리고, 25만여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4대 기관 거제유치 연대서명작업을 벌여 이를 토대로 정부에 건의하고 정부부처도 직접 찾아가 거제유치 당위성을 호소할 작정”이라고 덧붙였다.
4대 기관 거제유치 준비모임을 준비하는 유 전 대표는 “거제와 통영의 시세(市勢)를 비교할 때 4대 기관 거제유치는 당연한 것임에도 그동안 우리는 너무 무심했다” 며 “이제라도 전 거제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운동을 통해 4대 기관을 반드시 거제에 유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법조계에 몸담고 있는 진성진 변호사는 “통영소재 기관을 거제로 가져오는 건 지자체간 마찰로 어려움이 많지만, 대신 거제에 4대 기관을 새로 유치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면 의외로 쉽게 풀릴 수도 있다”며 “실제로 경북 포항까지 관할하던 경주 소재 법원과 검찰청이 포항이 커지면서 이전 대신 포항에 새로운 법원과 검찰청을 유치하는 것으로 정리된 사례도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유진오 전 새거제신문 대표는 새거제신문과 뉴스앤거제에 게재한 ‘참새가 어찌 봉황의 깊은 뜻을…’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남북내륙철도 노선을 거제가 아닌 통영에서 끝낼 것이라는 최근의 언론보도는 통영시가 김칫국부터 마시는 횡재의 꿈일 뿐이라며, 남북내륙철도 거제역은 일본과 유럽진출까지 내다 본 국가 간 역사(驛舍)개념의 깊은 뜻이 담겨 있는데도 이를 모르는 통영시가 달콤한 꿈만 꾸며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유 대표는 그러면서 ‘거제시 인구가 25만을 이미 훌쩍 넘긴데 반해 통영과 고성 인구를 합해도 19만명 수준이다. 그런데도 발족 20년이 지난 국가행정 사무기관이 법원과 검찰청, 세무서가 통영에 위치해 거제시민들이 엄청난 불편을 겪고 있다. 이 기회에 법원과 검찰청 등을 거제로 가져와 ’거제‘라는 명칭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시민대책위원회 구성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이런 가운데 재계·법조계·언론계·면동별 공조직 등을 중심으로 ‘(가칭)4대 기관 거제유치를 위한 시민위원회’를 결성하자는 구체적인 움직임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4대기관 거제유치를 첫 제안한 유진오 전 새거제신문 대표는 “칼럼 게재 후 곳곳에서 전화가 쇄도해 당장 시민위원회를 결성하자는 제의가 쏟아졌다”며 “여야를 망라한 각계각층에서 4대기관 거제유치를 위한 시민모임 결성을 주창하는 만큼, 주변 지인들과 의논해 (가칭)4대기관 거제유치시민위원회 결성을 위한 준비모임을 우선 갖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유 전 대표는 “1차 준비모임은 오는 27일 오후 5시 고현동 소재 거제시공공청사 중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며, 이날 참석자들을 중심으로 (가칭)4대기관 거제유치를 위한 시민위원회 준비위를 결성하고, 시민위원회의 활동방향 등도 참석자들과 폭넓게 의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준비위가 결성되면 구체적인 활동방향을 수립해 9월 중 창립총회를 열어 대내외에 시민모임 결성을 알리고, 25만여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4대 기관 거제유치 연대서명작업을 벌여 이를 토대로 정부에 건의하고 정부부처도 직접 찾아가 거제유치 당위성을 호소할 작정”이라고 덧붙였다.
4대 기관 거제유치 준비모임을 준비하는 유 전 대표는 “거제와 통영의 시세(市勢)를 비교할 때 4대 기관 거제유치는 당연한 것임에도 그동안 우리는 너무 무심했다” 며 “이제라도 전 거제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운동을 통해 4대 기관을 반드시 거제에 유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법조계에 몸담고 있는 진성진 변호사는 “통영소재 기관을 거제로 가져오는 건 지자체간 마찰로 어려움이 많지만, 대신 거제에 4대 기관을 새로 유치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면 의외로 쉽게 풀릴 수도 있다”며 “실제로 경북 포항까지 관할하던 경주 소재 법원과 검찰청이 포항이 커지면서 이전 대신 포항에 새로운 법원과 검찰청을 유치하는 것으로 정리된 사례도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유진오 전 새거제신문 대표는 새거제신문과 뉴스앤거제에 게재한 ‘참새가 어찌 봉황의 깊은 뜻을…’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남북내륙철도 노선을 거제가 아닌 통영에서 끝낼 것이라는 최근의 언론보도는 통영시가 김칫국부터 마시는 횡재의 꿈일 뿐이라며, 남북내륙철도 거제역은 일본과 유럽진출까지 내다 본 국가 간 역사(驛舍)개념의 깊은 뜻이 담겨 있는데도 이를 모르는 통영시가 달콤한 꿈만 꾸며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유 대표는 그러면서 ‘거제시 인구가 25만을 이미 훌쩍 넘긴데 반해 통영과 고성 인구를 합해도 19만명 수준이다. 그런데도 발족 20년이 지난 국가행정 사무기관이 법원과 검찰청, 세무서가 통영에 위치해 거제시민들이 엄청난 불편을 겪고 있다. 이 기회에 법원과 검찰청 등을 거제로 가져와 ’거제‘라는 명칭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시민대책위원회 구성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ycseo@mornin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