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배달 40대의 투혼 삼보선발전 우승
작성 : 2015년 09월 03일(목) 16:45 가+가-

대회 수상자 <사진출처/거제도모임>
밤에는 야식배달원으로 일하는 40대 체육관 관장이 컴뱃삼보 국가대표 평가전 및 체코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투혼체육관 고광철 관장(41)
고 관장의 우승소식은 SNS 거제도모임을 통해 알려졌다.
거제도 모임의 김효진씨는 “거제도에 사는 41살 투혼체육관 관장 겸 뚱이야식배달원이 뜬금없이 컴벳삼보 국가대표 평가전에 나간다며 낮에는 체육관에서 운동하고 밤에는 마우스피스를 끼고 배달을 하며 뛰어다닌다. 주위에 나이먹고 미친짓이라며 수근거린다” 며 그동안 고 관장이 느꼈을 주변의 차가운 시선을 전했다.
고 관장은 지난달 30일 링에 올랐다. 대회 하루전 그는 혼자 조용히 시합이 열리는 전라도로 떠났다.
대회장에는 20대 초반이 대부분이고 고관장 다음으로 나이가 많은 선수가 31세였다.
고 관장은 이 대회 -100㎏급에서 젊은 선수들을 모두 이겨내고 우승했다. 거제도를 오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왜 출전했느냐는 질문에 “실패는 두렵지가 않다. 실패도 경험이다. 다만 나이를 먹었다해서 시도조차 하지않는 그런 사람이 되기 싫었다. 많이 아프게 맞았다. 한판 한판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이들었다” 고 답했다.
김씨는 고 관장의 사연을 소개하며 “할 수 있다는 그 자신감에 박수를 보낸다. 맘고생 많았을텐데 수고했습니다. 감동이었습니다” 라고 적었다.
삼보는 한국의 씨름과 레슬링, 유도 등을 합친 듯한 러시아 전통 스포츠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화제의 주인공은 투혼체육관 고광철 관장(41)
고 관장의 우승소식은 SNS 거제도모임을 통해 알려졌다.
거제도 모임의 김효진씨는 “거제도에 사는 41살 투혼체육관 관장 겸 뚱이야식배달원이 뜬금없이 컴벳삼보 국가대표 평가전에 나간다며 낮에는 체육관에서 운동하고 밤에는 마우스피스를 끼고 배달을 하며 뛰어다닌다. 주위에 나이먹고 미친짓이라며 수근거린다” 며 그동안 고 관장이 느꼈을 주변의 차가운 시선을 전했다.
고 관장은 지난달 30일 링에 올랐다. 대회 하루전 그는 혼자 조용히 시합이 열리는 전라도로 떠났다.
대회장에는 20대 초반이 대부분이고 고관장 다음으로 나이가 많은 선수가 31세였다.
고 관장은 이 대회 -100㎏급에서 젊은 선수들을 모두 이겨내고 우승했다. 거제도를 오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왜 출전했느냐는 질문에 “실패는 두렵지가 않다. 실패도 경험이다. 다만 나이를 먹었다해서 시도조차 하지않는 그런 사람이 되기 싫었다. 많이 아프게 맞았다. 한판 한판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이들었다” 고 답했다.
김씨는 고 관장의 사연을 소개하며 “할 수 있다는 그 자신감에 박수를 보낸다. 맘고생 많았을텐데 수고했습니다. 감동이었습니다” 라고 적었다.
삼보는 한국의 씨름과 레슬링, 유도 등을 합친 듯한 러시아 전통 스포츠다.
ycseo@mornin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