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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합의서 일방 파기 주장 ‘어불성설’
하동군, 경남도·도교육청 합의 이뤄져야 무상급식 지원 검토
작성 : 2015년 09월 15일(화) 14:22 가+가-
경남 하동군은 무상급식과 관련해 주민소환 하동군운동본부가 15일 하동군수가 무상급식 합의문을 일방 파기했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가진데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러면서 주민소환운동본부의 신중한 처사를 바란다며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계속되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일부 학부모연대 등에서 무상급식 전면 시행을 요구하며 급기야 군수에 대한 주민소환까지 추진하는 것은 정말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군은 무상급식과 관련해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에서 분담비율 등이 협의되면 하동군도 무상급식을 검토하겠다고 시종일관 설명했으나 도내에서 똑같은 상황임에도 하동군만 주민소환을 추진하는 것은 군민을 와해하고 군정을 발목 잡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군은 ‘하동군과 하동군의회에서 상급기관의 합의가 이뤄지면 하동군도 무상급식 시행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지의 합의서 초안을 마련해 조율하던 중 소환운동본부에서 상호 서명날인을 하지 않아 아무런 효력도 없는 합의서 초안을 유포하면서 기자회견을 강행한 것은 상식에 벗어난 극히 유감스런 행위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군은 무상급식과 관련해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는 어떠한 지원도 약속할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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