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세종시 여론 '엎치락뒤치락'
세종시 원안, 수정안 다시 앞서
작성 : 2010년 02월 05일(금) 15:37 가+가-
세종시를 둘러싸고 여야간, 여여간 격돌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국민 여론은 원안추진이 수정추진을 다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세종시 추진방향에 대한 국민 여론 추이를 조사한 결과, 수정안 34.7%, 원안 37.2%, 절충안 19.7%로 원안 추진 의견이 수정 추진을 약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21일 수정안 추진 의견이 39.6%로 원안추진(30.5%)을 9.1%p 앞섰으며, 일주일 후인 29일 조사에서는 수정안 39.6% 원안 36.1%로 두 의견간 격차가 줄어들었고, 다시 일주일뒤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급기야 원안이 다시 수정안을 앞서는 역전 현상을 보인 것.

지지정당별로 한나라당 지지층은 수정안 추진 의견이 63.1%로 원안(14.4%)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반면, 민주당(12.4%〈52.8%)을 비롯한 야당 지지층은 원안추진 의견이 여전히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42.3%〉36.6%)을 비롯해 인천/경기(41.2%〉39.5%), 대구/경북(39.4%〉26.3%)에서는 수정추진 의견이 앞선 반면, 대전/충청에서는 원안추진(38.6%)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절충안(29.7%), 수정안(26.9%) 순으로 나타났으며, 부산/경남/울산(원안 36.8% vs 절충안 27.3% vs 수정안 24.3%)과 전남/광주(원안 34.4% vs 절충안 34.5% vs 수정안 15.5%에서도 원안 추진이 수정 추진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은 원안추진(43.7%)이 수정추진(35%)을 앞선데 반해 여성층에서는 수정추진이 34.4%로 원안추진(30.3%)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성별에 따른 의견차를 보였다. 또한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에서만 수정추진(44.2%)이 원안추진(28.5%)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외 연령층에서는 모두 원안추진이 수정추진 의견을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2월 4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거제 지심도, 사랑과 낭만을 담는 특별한 웨딩 …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0월 31일 지심도 일원에서 ‘숲과 바다 사이, 우리만의 지심도 웨딩’ 셀프(…

  1.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2.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3.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