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인생은아름다워’ 송창의, ‘순수 간지남’ 등극...女心 사로잡아
작성 : 2010년 04월 23일(금) 09:12 가+가-
배우 송창의가 ‘순수 간지남’으로 등극했다.

SBS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 훈남 내과의 태섭 역으로 열연 중인 송창의가 선뜻 다가온 봄을 닮은 풋풋한 맵시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송창의는 극중에서 훈남 의사답게 지적인 수트와 백색 가운 또는 단정한 캐주얼 차림으로 등장한다. 조깅을 할 때조차도 깔끔한 트레이닝복으로 순수 엘리트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최근 샤워신에서 드러난 몸매는 최근 남성 스타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근육질의 ‘짐승남’과는 다른 깨끗하고 순수한 매력이 돋보였다.

이에 송창의는 ‘순수 간지남’이란 닉네임을 얻게 됐다. ‘간지남’은 말 그대로 옷맵시가 뛰어난 남자를 칭하는 말이지만, 송창의는 지금까지 간지남으로 유명해진 스타들과는 차별화된 지적이고 청순한 남자의 봄향기로 어필하고 있다.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한 네티즌이 이와 같은 송창의의 간지를 캐릭터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태섭쌤의 패션스토리’는 이를 뒷받침해주는 한 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송창의가 매회 입고 등장한 간지 의상을 모두 담아낸 그림으로, 어린 아이처럼 맑게 웃고 있는 ‘송창의 캐릭터’가 눈에 띤다.

이와 같은 순수 간지는 가족들 사이에서는 조용한 그늘을 드리우다가도 연인 경수(이상우)와 함께 할 때는 극중 대사처럼 ‘섬처녀’같이 화사한 미소를 띠우는 그의 깊고 섬세한 연기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이에 송창의는 동성을 사랑하는 역할임에도 그 어느 때보다도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주 방송분에서 여자 친구 채영(유민)에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회심의 고백을 한 뒤 가슴 깊은 곳에서 흐르는 눈물 연기를 선보여 “태섭에게 완벽하게 빙의됐다”는 극찬을 얻었다.

송창의는 소속사 BOM 엑터스를 통해 “다양한 인터넷 게시판에서 많은 네티즌들이 극중 태섭에 지지를 보내는 글을 볼 때마다 예상치 못한 반응에 놀랍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힘이 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태섭의 다각적인 내면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