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 응급환자 긴급 이송…척포항 음주운항 선박 적발
통영해경, 주말 해상 사건사고 잇따라 대응…혈중알코올농도 0.085% 확인
작성 : 2026년 11월 02일(월) 11:22 가+가-

응급환자 이송.
통영해양경찰서가 주말 동안 욕지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하고, 항포구 정박 선박과 충돌한 뒤 음주 상태로 운항한 선박을 적발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오후 5시 49분께 통영시 욕지도에서 의식이 혼미하고 뇌졸중 증상이 의심되는 A씨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통영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A씨와 보호자를 이송한 뒤 해상에서 소방정에 인계했다. A씨는 육지에 도착한 후 새통영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음 날인 11월 1일 오후 6시 37분께는 통영시 척포항에서 선박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정박 중이던 B호(9.11톤·기타선)를 출항하던 A호(3.6톤·양식장관리선)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통영해경은 A호가 사고 직후 B호 소유자와 보상 문제를 합의한 뒤 양식장 작업을 위해 이동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학림도 인근 해상에서 작업 중이던 A호를 발견해 운항자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실시했다.
측정 결과 운항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5%로 확인됐다. 통영해경은 해상교통안전법 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단속했다.
이 사고로 B호 우현 선미 부분이 경미하게 파손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정운하 통영해경 경비구조과장은 "도서 지역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음주운항도 엄정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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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오후 5시 49분께 통영시 욕지도에서 의식이 혼미하고 뇌졸중 증상이 의심되는 A씨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통영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A씨와 보호자를 이송한 뒤 해상에서 소방정에 인계했다. A씨는 육지에 도착한 후 새통영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음 날인 11월 1일 오후 6시 37분께는 통영시 척포항에서 선박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정박 중이던 B호(9.11톤·기타선)를 출항하던 A호(3.6톤·양식장관리선)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통영해경은 A호가 사고 직후 B호 소유자와 보상 문제를 합의한 뒤 양식장 작업을 위해 이동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학림도 인근 해상에서 작업 중이던 A호를 발견해 운항자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실시했다.
측정 결과 운항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5%로 확인됐다. 통영해경은 해상교통안전법 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단속했다.
이 사고로 B호 우현 선미 부분이 경미하게 파손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정운하 통영해경 경비구조과장은 "도서 지역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음주운항도 엄정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newsmorni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