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환희가 오는 29일 데뷔 12년, 그리고 솔로활동 이후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 컴백할 계획인 가운데 최근 환희의 컴백을 알리는 버스광고가 서울 도심에 등장해 팬들과 네티즌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이 버스 광고가 단 한 명의 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광고게재 되고 있어 대단한 팬심에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버스 광고는 지난 19일부터 서울 강남권 등 30개 노선의 약 40여대의 버스에서 환희의 첫 정규앨범의 컴백을 알리는 버스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환희의 소속사 측은 " 처음에 팬 한분께서 문의를 해오셨을 때 진짜로 이렇게 버스 광고를 지원 해 주실지 놀라움과 의문이 들었지만 환희의 데뷔 때부터 오랜 팬이라 밝혀오신 이 팬분이 5천만원 상당의 버스 광고를 직접 게재하여 우리 또한 놀라웠다. 버스광고의 여부도 직접 광고해주신 팬분께서 사진을 보내주셔서 시작되었는지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근 플라이투더스카이 이후 솔로 활동 첫 정규앨범 발매 이기에 팬분들께 한층 앨범의 완성도를 높여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자 앨범 초도 2만장을 전격 폐기하기로 결정하기도 한 환희이기에 본인 역시 큰 감동을 받았다고.

가요계의 대표적인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환희는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인 '죽을 것만 같아'로 본격적인 활동을 대비하고 있다.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 제목을 지닌 '죽을 것만 같아 ' 오는 29일 자정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