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개국특집 수목 미니시리즈 <발효가족>이 박진희와 이민영의 다정한 자매 사진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김치로 유명한 한식당 '천지인'의 두 딸 '강산'과 '우주'로 출연하는 박진희와 이민영이 '천지인'의 주방에서 함께 요리를 하고 있는 장면으로, 완성된 김치를 보고 환하게 웃는 자매의 모습이 담겨있다.

서로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는 두 자매의 표정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가족의 사랑이 전해져 오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 사진은 화합을 이루며 성장해가는 두 자매의 모습을 담은 씬.

드라마 <발효가족>에서 한식집 '천지인'의 둘째딸 '이강산'으로 분하는 박진희와 맏딸 '이우주' 역을 맡은 이민영은 이 작품으로 첫 호흡을 맞추게 되었으나, 처음 함께하는 작품 같지않게 '환상의 호흡'을 보이고 있다고.

<발효가족> 촬영 관계자는 "박진희 씨와 이민영 씨가 현장에서도 매우 친하다. 추운 날씨에 함께 난로를 쬐기도 하는 등 서로를 챙기면서 정말 자매같이 지내고 있다. 환하게 웃는 모습이 참 많이 닮아, 강산과 우주의 맑은 모습을 잘 표현해갈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아버지인 기찬(강신일 분)의 수상쩍은 가출로 한식당을 떠맡게 된 강산, 우주 자매가 힘을 합해 한식당을 위기에서 구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나가는 <발효가족>은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자매의 모습과 강산, 우주 자매가 자신의 진정한 짝을 찾게 되는 유쾌 발칙한 사랑이야기를 담는 드라마이다.

오는 12월 7일 첫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