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5년 공백 무색하게 하는 열연 시선 집중
작성 : 2011년 12월 20일(화) 15:54 가+가-

사진제공 : KBS 아들을 위하여 방송캡쳐
지난 5년여 간의 브라운관 공백을 무색하게 하는 황수정의 폭풍 오열 연기가 화제다.
북에 남기고 온 '아들을 위하여' 모진 폭행과 죽음도 불사하는 모성애를 폭발시켰고, 남과 북을 초월한 감동을 이끌어낸 것이다.
지난 18일 방영된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2의 첫 번째 이야기 '아들을 위하여' 3회분에서 북한 공작원 지숙으로 열연중인 황수정은 교관(김민상)에게 가혹한 폭행을 당했다.
남편 태수(장현성)에게 전화를 하다 들켰기 때문이다.
NSA 요원인 태수는 15년간 북파돼 지숙과 결혼해 아들까지 낳고 남으로 돌아왔다.
북한 교관은 "그놈(태수)과 내통하고 도망이라도 갈 생각이냐"고 소리치며 지숙을 가격한 뒤 그녀의 아들이 결핵에 걸렸고 치료하지 않으면 금방 죽는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에 지숙은 "내가 내 손으로 (남편을) 죽이겠다. 제발 우리 아이를 살려달라"며 교관을 다리에 매달려 사정했고, 오열했다.
아들을 위해 남편을 제 손으로 죽여야 하는 운명에 처한 지숙은 스스로 죽을 각오를 다졌다.
고정간첩인 명화(황석정)를 찾아가 아들의 신상명세와 수용소를 적은 노트를 건네며 "니 아빠를 죽이고 살아 돌아왔다고 말하냐? 아들에게는 조국을 위해 싸우다 죽었다고 말해달라"며 눈물을 삼켰다.
이정현 기자 기사 더보기
북에 남기고 온 '아들을 위하여' 모진 폭행과 죽음도 불사하는 모성애를 폭발시켰고, 남과 북을 초월한 감동을 이끌어낸 것이다.
지난 18일 방영된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2의 첫 번째 이야기 '아들을 위하여' 3회분에서 북한 공작원 지숙으로 열연중인 황수정은 교관(김민상)에게 가혹한 폭행을 당했다.
남편 태수(장현성)에게 전화를 하다 들켰기 때문이다.
NSA 요원인 태수는 15년간 북파돼 지숙과 결혼해 아들까지 낳고 남으로 돌아왔다.
북한 교관은 "그놈(태수)과 내통하고 도망이라도 갈 생각이냐"고 소리치며 지숙을 가격한 뒤 그녀의 아들이 결핵에 걸렸고 치료하지 않으면 금방 죽는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에 지숙은 "내가 내 손으로 (남편을) 죽이겠다. 제발 우리 아이를 살려달라"며 교관을 다리에 매달려 사정했고, 오열했다.
아들을 위해 남편을 제 손으로 죽여야 하는 운명에 처한 지숙은 스스로 죽을 각오를 다졌다.
고정간첩인 명화(황석정)를 찾아가 아들의 신상명세와 수용소를 적은 노트를 건네며 "니 아빠를 죽이고 살아 돌아왔다고 말하냐? 아들에게는 조국을 위해 싸우다 죽었다고 말해달라"며 눈물을 삼켰다.
choidhm@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