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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지역 문화·예술·교육 아우르는 협의체 '한 목소리'
작성 : 2012년 07월 06일(금) 16:23 가+가-
거제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문화, 예술, 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를 위해 거제 문화예술교육 포럼,거제시문예위원회를 구성해 행정과 문화예술단체, 기업, 학교까지 참여시켜야 한다는 의견이다.

지난 5일 거제 문화예술회관에서 거제 문화·예술·교육 기관 및 단체 제1차 워크샵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미래를 모색한다>에서 참여자들은 현재 지역 문화예술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각 분야의 단체와 기관을 한 자리에 모을 수 있는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점에 입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이번 워크샵을 시작,지속적인 모임이나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동철 거제 경실련 공동대표는 발표에서 “지역 문화예술 혁신을 위해서는 문화행정과 문화예술계, 지역주민과 같은 지역문화 주체의 수평적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원종태 민예총 거제지부 사무국장은“(가칭) 거제시문예위원회 등 행정, 문예단체, 기업,학교 등이 참여하는 논의구조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교육 분야의 발제를 맡은 원순련 신현초등학교 교감은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문화예술기관들이 협력하여 교육기관과 함께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워크샵에서 공통적으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거제 문화·예술·교육 포럼이 빠르면 내달 구성을 앞두고 있고, 워크샵에 참여했던 기관·단체를 비롯하여 거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문화·예술·교육 기관 및 단체가 이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러한 포럼 구성을 통해 열악한 지역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 방안과 교육 및 관광과의 연계를 통한 향후 발전 방향도 논의될 예정이다.

신금자 거제시의회 총사위원장은 축사에서 “금번의 행사를 기회로 형성된 지역 내 문화와 예술, 그리고 교육기관들의 문화적 네트워크가 글로벌 거제를 꿈꾸는 지역 내 수많은 문화시민들의 열망을 담아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샵은 거제 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호일)과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유천업·경명자)이 공동주최,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기관 및 단체가 함께 모여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모색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워크샵에는 김복근 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총사위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 이 외에도 문화예술 단체와 기관, 교육 기관을 비롯하여 거제시 문화예술행정 담당자가 발표와 토론을 맡아 진행됐다.
서혜정 인턴기자 기사 더보기

shjung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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