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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정신 잇는다’ 무료 상영 단편영화 ‘서울한강국제영화제’ 31일 개최
작성 : 2024년 10월 24일(목) 14:05 가+가-
4.19혁명을 기념하는 제1회 서울한강국제영화제(SHIFF)가 10월 31일(목)부터 11월 3일(일)까지 개최한다.

4.19혁명기념도서관 1층 강당에서 진행하는 이번 영화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기틀을 세운 4.19혁명의 자유, 민주, 정의의 정신을 계승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서울한강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4.19혁명공로자회 서울특별시지부와 (주)레드파노라마가 주관하며 슬로건은 ‘영화가 흐르는 강’이다.

오신환 조직 위원장은 “대한민국에 영화제는 무수히 많이 있지만 4.19혁명공로자회에서 뜻을 모아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영화제는 그 의미가 자못 남다를 것 같다”라면서 “이번 영화제의 1차적 목표는 4.19혁명 민주주의 투사들의 숭고한 자유·민주·정의의 정신을 이어가는 데 있으며, 2차적 목표는 다양한 영화의 발굴과 소통으로 K-문화를 발전시키는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한강국제영화제는 단편으로 시작하지만 모든 장르와 형식에 열려있다”라고 말했다.

해당 영화제는 4.19혁명에 대한 역사적 이야기만을 다루는 기존 영화제와 달리 현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삶을 통해 자유, 민주, 정의의 정신을 이야기하는 것이 특징이다. 애니메이션, 드라마, 다큐멘터리, 코미디, 실험예술 등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장르를 통해 웃고 웃으며, 관람객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으로 보인다.

영화제 기간 동안 모든 작품들은 4.19혁명기념도서관 1층 강당에서 무료 상영된다. 10월 31일(목)은 13:00~18:30분까지, 11월 1일(금)은 12:00~17:50까지 약 24개의 쟁쟁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심사위원은 다수의 작품으로 관객과 소통해온 영화감독 노진수, 신재호, 영화 촬영감독 김훈광이다.

또한, 영화제의 마지막 날인 11월 3일(일)에는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14:00부터 진행하는 이번 축하 공연에는 양은희 명창의 ‘4월의 불꽃’ 중 화양연화 울림소리와 꽃치마를 감상할 수 있다. 4.19 혁명 추모곡인 ‘진달래’를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를 이수한 김연실의 수건춤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그밖에 강원도 아리랑, 서울의 찬가 등의 챌린지 댄스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김선담 공동집행위원장은 “서울한강국제영화제는 4·19혁명의 자유·민주·정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뿐 아니라,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러분들의 고민과 희망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소중한 무대다”라면서 ”영화제를 통해 한국 영화의 미래를 짊어질 여러분들이 저마다의 고민과 전망을 함께 나누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석돌 공동집행위원장은 “단편영화는 짧은 시간 안에 강렬한 메시지를 담아낼 수 있는 독특한 매체로, 열정적으로 작품을 만들고 출품해 주신 모든 영화인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영화제의 모든 출품작들은 세상을 향한 진실되고 투명한, 그리고 울림이 있는 목소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오영주 기자 기사 더보기

ohyj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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