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장평 홈 플러스 설립 반대시위
소비자 - 지역상인 엇갈린 반응보여
작성 : 2004년 02월 26일(목) 00:00 가+가-
[2신]=26일 오후 2시, 거제시청 옆 주차장에서 홈 플러스 설립 반대시위에 나선 지역 상인들은 3시부터 50여분간의 거리시위를 벌이고 이날 오후 4시께 자진해산했다.
고현시장 건너편에서 시민들을 향해 홈-플러스 입점 반대를 외치고 있다

홈 플러스 입점반대를 주장하는 상인들로 인해 고현도심이 한때 교통혼잡을 겪기도 했다. 거리시위에는 350여명이 넘게 참여했다.
이날 시위로 한때 교통체증을 빚기도 했다.

거제경제살리기 운동연합회는 이날 집회 및 거리시위를 통해 “인구 7만의 신현읍에 홈-플러스가 들어선다는 것은 지역경제를 고사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위에 참여한 상인 및 마트직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상인들은 또 “홈-플러스의 하루매출을 7억원으로 계산하면 연간 2-3천억원의 돈이 외지로 유출된다. 이는 삼성중공업과 같은 기업이 외지로 가는 것과 같다”며 거제시의 대책을 촉구했다.
도로 건너편에서 집회가 열리고 있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홈-플러스 입점을 놓고 소비자와 지역상인들의 입장은 서로 엇갈리고 있다.
시위현장을 지켜본 상인들은 “지역경제를 위해 홈-플러스의 입점은 절대 반대한다”며 목소리를 높였고 시민들은 “소비자 입장에서 홈-플러스 입점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집회가 열리는 도로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

그러나 대다수의 시민들은 오늘 시위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1신]= 장평에 세워질 대형 할인마트 설립을 반대하는 거제지역 소상공인 2백여명이 26일 오후 2시 거제시청 옆 공설주차장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주차장 집회가 열리고 있는 시간 시청뒤에 화재가 발생, 초등학생들까지 불을 끄기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거제경제살리기운동연합회(회장 김성진.45.거제상사대표) 회원 및 재래시장 소 상공인들은 장평에 홈-플러스가 들어설 경우 지역상권 위축과 소 상공인들의 생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된다며 반대하고 있다.
현재 시청옆 주차장에는 2백여명이 모여있다. 그러나 시위참가자는 수협이나 세일마트 직원들이 많았다.
시청에는 만약의 불상사를 대비해 경찰병력 4개중대가 배치됐다. 시위대는 거리시위도 게획하고 있다.
서용찬 기자 ycseo@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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