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공직윤리위원회(위원장 김태갑)는 지난 20일 공직자윤리법 제10조의 규정에 의해2004년도 시장·시의회 의원 16명에 대한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했다.
재산이 늘어난 공직자는 11명이었고, 줄어든 공직자는 5명으로 나타났다.
김한겸 시장은 전세보증금 증가 등으로 1억1천6백97만9천원이 줄었으며, 이영신 의회 의장은 2천54만3천원이 늘었다고 신고했다.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공직자는 2억6천2백70만5천원이 늘어난 옥기재 의원으로 각종 예금은 늘고 대출금이 줄어든 것으로 신고했다.
권순옥 의원이 총 1억3천5백21만7천원, 신점상 의원 1억7백53만7천원, 윤종만 의원이 5천4백98만9천원 순으로 공개했다.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공직자는 천종완 의원으로 각종 예금은 줄고 대출금이 늘어 모두 8억8천2백42만5천원이 줄었다.
김재도 의원이 3천7백78만원, 김용우 의원 1천1백98만3천원, 유수상 의원 1천만5백13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박춘길 부의장 4백85만9천원, 황종명 의원 2천2백55만원, 옥진표 의원 2천3백43만4천원, 박영조 의원 1천9백62만4천원이 늘어난 것으로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