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증축청사를 준공, 지난 1일 3층 대회의실에서 4월 정례조회를 가진데 이어 사회산업국소관 5개부서가 이전을 끝내고 6일부터 정상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에 준공된 증축청사는 지하1층, 지상3층에 연면적 2,605㎡의 초현대식 건물로 24억6천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난 2003년 1월에 착공, 1년3개월에 걸쳐 공사가 진행됐다.
증축청사는 지하1층 기계실과 체력단련실 등 직원 편의시설, 지상1층 사회복지과, 환경관리과 2층에는 지역경제과, 관광진흥과, 해양수산과가 3층에는 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영사시설을 갖춘 대회의실로 꾸며졌다.
2층과 3층에 본관동 청사와는 연결다리가 놓여져 있다.
한편, 증축청사 사무실의 입주가 마무리 됨에 따라 본관동의 사무실도 일부 위치가 변경됐다. 1층의 사회복지과 자리에 지난 2월 신설된 허가과가 배치됐으며, 2층 종전 문화관광과사무실은 문화공보담당관실로 사용된다. 나머지 사무실도 기존의 위치에서 조금씩 확장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