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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면옥 '개업축하 쌀' 불우이웃돕기
작성 : 2004년 04월 14일(수) 00:00 가+가-

전준상 대표

개업선물로 들어온 쌀을 불우이웃돕기 창구에 기탁했다.
지난 10일 고현 매립지에서 개업한 함경면옥 대표 전준상(40)씨, 전씨는 개업축하선물로 들어온 쌀 20㎏들이 54포(240만원 상당)를 불우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12일 오후 시장실을 방문 기탁했다.
보통 개업이나 경조사시 선물은 화환이나 화분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전씨는 화환보다 쌀을 택했다. 이웃돕기를 작정한 전 사장은 개업초청장을 만들때 “꼭 개업선물을 하고 싶은 분은 화환 대신 쌀로 하라”고 적었다.
전 사상은 김한겸 시장에게 쌀을 전달하면서 “평소 불우한 주위사람들을 도우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실천하지 못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서 기쁘다” “쌀을 주신 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거제시청 문화공보실

사회복지과 최명호 계장은 “주위를 둘러보면 아직도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소년소녀가장, 모자세대, 독거노인 등 소외된 사람들이 많다”면서 “전씨같은 미담사례를 널리 알려 경조사시 화환보다는 쌀이나 생필품 등을 주고받아 불우이웃을 도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많은 시민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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