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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랜덤 채팅 서비스 '가가라이브' 선보여
작성 : 2009년 10월 13일(화) 10:39 가+가-
회원가입과 로그인 없이 익명이 보장되고 무작위로 ‘낯선 상대’와 1:1로 자유롭게 채팅할 수 있는 랜덤 채팅 서비스를 가가라이브(www.gagalive.kr)가 지난 9월 공개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개 1주일도 채 안 돼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면서 일일 방문자가 8만명로 급상승하고 이후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가가라이브 랜덤 채팅은 버튼 하나만 클릭하면 편하게 무작위로 접속되어 있는 사람과 일대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채팅 서비스로 대화명은 각각 ‘당신’과 ‘낯선 상대’로 통일되고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된다.

랜덤 채팅은 여러 대형 커뮤너티 사이에 급속도로 입소문으로 퍼졌는데, 그런 이유로는 특정 대화방에 들어가지 않고도 손 쉽게 채팅이 가능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우연성과 과거 PC 통신 시절의 순수함이 그대로 구현되기 때문이다.

특히 랜덤 채팅의 특징인 익명성과 우연성 때문에 채팅을 마친 사람들이 상대방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는 아쉬움을 토로한 글들이 게시판을 통해 하루에서 수백건씩 올라오고 있다. 아울러 가가라이브의 랜덤 채팅은 로그인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을 뿐만 아니라 플래시로 구동되기 때문에 HTML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든 퍼가기와 삽입이 가능하다. 때문에 여러 커뮤니티의 게시판과 홈페이지 자체에 직접 심어져 가가라이브를 방문하지 않고 이용되고 있는 경우도 많다.

프로게이머 이성은은 지난 30일 포모스와의 인터뷰에서 “랜덤 채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 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며, “자신감을 가지는데도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처럼 가가라이브의 철저한 익명성 때문에 일반인 외에도 연예인 및 유명인도 자유롭게 채팅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가가라이브의 박용구 운영자는 영상의학과 전공의로, KMLE 의학검색엔진(www.kmle.co.kr)도 운영하고 있으며, 취미로 웹사이트를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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