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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이선균의 10가지 매력
‘파스타’이선균의 10가지 매력
작성 : 2010년 01월 25일(월) 09:38 가+가-

파스타

MBC 월화극 ‘파스타’를 통해 ‘버럭쉐프’의 매력을 보여주는 이선균 캐릭터가 네티즌 사이에 ‘5통 5신’으로 불리고 있다. ‘5통’이란 ‘고집불통, 기차화통, 쓰레기통, 신통방통, 요절복통’을 의미한다.

극중에서 주방의 폭군으로 군림하는 현욱(이선균)은 황소 같은 고집불통에 고함치는 목소리는 기차화통이며 욕 잘하는 입은 쓰레기통이다. 하지만 요리솜씨만큼은 신통방통한 달인의 경지에 올라있고 가끔씩 엉뚱한 굴욕으로 시청자를 웃겨주는 요절복통의 매력남이다.

또 ‘5신’이란 ‘요리귀신, 연애등신, 질투화신, 굴욕망신, 온고지신’을 가리킨다.

‘주방의 신’으로 불리는 현욱은 요리 실력은 귀신이지만 연애에는 등신이다. 그러면서도 질투심은 많아 유경(공효진)에게 접근하는 김산(알렉스)을 ‘의심의 삽질’로 경계한다.

또 유경 때문에 트럭 짐칸에 실려 가거나 바닷물에 빠지는 등 번번이 굴욕을 당해 ‘패가망신’의 수난을 겪었다. 하지만 지존의 요리솜씨에도 불구하고 늘 새로운 메뉴 개발에 힘쓰니 ‘온고지신’이요, 옛것(과거 연인 이하늬)을 버리고 새것(현재 애인 공효진)을 취하니 ‘송구영신’이다.

그밖에 청각을 괴롭히는 ‘소음머신’, 아직까지 짝을 찾지 못해 ‘반쪽짚신’으로 통한다. 특히 ‘5신’ 가운데 ‘요리귀신 연애등신 질투화신’을 묶어 ‘삼신짬봉’이라고도 불린다.

어느 시청자는 “아직까지는 이선균과 공효진 사이에 의사소통이 부족해 러브라인이 소식불통이지만 앞으로 두 사람이 결혼한다면 만사형통에 운수대통 일 것”이라고 농담을 남겼다.

이처럼 통통 튀는 소재의 ‘5통5신’은 ‘네티즌 통신’이 만들어낸 유머 소재이지만 그만큼 이선균의 캐릭터가 사랑받고 있다는 반증이다. ‘까칠남’ 캐릭터 속에 여전히 ‘훈남’의 잔재를 담고 있는 이선균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새로운 매력을 창조하고 있다.

‘파스타’ 제작 관계자는 “이선균의 연기변신이야말로 ‘파스타’의 일등공신”이라며 “제7회부터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살아나면서 시청률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5일 방송될 제7회에서는 공효진을 사이에 두고 이선균과 알렉스의 묘한 신경전이 펼쳐질 예정어서 관심을 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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