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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골키퍼 문소리 눈물에 팬들 격려 쏟아져… “한국-독일전 멋졌다”
작성 : 2010년 07월 30일(금) 11:12 가+가-

사진, 문소리 홈페이지 캡쳐

대한민국 여자월드컵 대표팀이 2010 FIFA 여자 U-20 월드컵의 결승을 앞둔 4강전에서 독일과 만나 1:5로 대패 한 이후, 여자축구 대표팀 골기퍼 문소리에 대한 격려의 말들이 이어지고 있다.

좋지 않은 날씨 속에서 독일과 맞붙은 한국은 초반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문소리는 이러한 경기 상황 속에서 몇 차례 멋진 선방을 보이며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전반 13분 선제골을 내주면서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전반 2:0으로 끝을 내고, 후반 들어 지소연이 멋진 개인기를 펼치며 한 골의 기쁨을 맛보기도 했지만 결국 3골을 더 내주고야 말았다.

문소리는 4번째 골을 허용한 뒤 경기 중 눈물을 보여 경기를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경기가 끝난 후 문소리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힘을 내라” “세계의 벽을 느꼈지만, 더 나아질 것이다” “4강 진출의 신화를 이뤄낸 것만도 대단하다” “코치 없이도 잘했으니 울지 마라” 등 격려와 위로의 말들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한편 한국 U-20 여자대표팀은 8월 1일 오후 7시 콜롬비아와의 3, 4위를 가리는 경기를 펼친다. 이 경기여부에 따라 현재 7골을 기록한 지소연이 득점왕에게 주는 ‘골든슈’ 수상이 결정될 전망이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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