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재보궐 승리' 한나라당, MB 지지율 소폭 상승
작성 : 2010년 08월 03일(화) 15:23 가+가-
강용석 의원의 여성비하 발언 논란으로 30%대로 하락했던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7.28 재보궐 선거 승리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7월 넷째 주 실시한 주간 정례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은 39.6%의 지지율을 기록, 전 주(37.7%) 대비 1.9%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월요일 35.7%로 출발했으나, 재보궐 선거 승리 효과로 계속 상승해 금요일인 7월 30일, 43.7%까지 올라가면서 최종 주간 지지율을 39.6%로 마감했다. 돌발변수가 없는 한 이번 주 40%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보궐 선거 패배로 내홍을 겪고 있는 민주당은 29.6%을 기록, 한나라당과의 격차가 지난 주(9.3%p)보다 소폭 늘어난 10.0%p의 격차를 보였다. 3위는 민주노동당으로 0.7%p 하락한 5.1%를 기록했고, 국민참여당은 0.3%p 하락한 4.4%로 뒤를 이었다. 5위는 자유선진당으로 3.2%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진보신당이 1.3%로 뒤를 이었다.

반면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40.6%로 지난 주 대비 1.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역시, 주초 월요일에는 39.1%로 시작해, 강용석 의원 여성 비하 발언 파문으로 30%대 후반에서 횡보를 거듭했으나, 재보궐 선거 이후인 금요일 43.0%로 급상승, 주간 최종 지지율을 40%대로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전주(45.9%)보다 소폭 상승한 46.7%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26.8%로 1위를 기록했으나, 전 주(27.5%) 보다 0.7%p 하락했고, 2위는 유시민 전 장관으로 전주 대비 0.7%p 상승한 12.7%를 기록했다. 한명숙 전 총리는 1.1%p 하락한 11.9%를 기록하면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다음으로 오세훈 시장이 1.3%p 오른 10.2%를 기록, 한 계단 올라섰고, 김문수 지사가 8.7%로 뒤를 이었다. 그 외에 정몽준 전 대표가 6.8%, 손학규 전 지사가 6.0%, 이회창 대표가 3.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유권자들의 이념성향에 있어서는 스스로를 중도라고 밝힌 유권자가 30.0%로 가장 많았고, 진보가 26.5%, 보수가 23.8%를 기록했다. 소득수준에서는 중산층이라고 응답한 유권자가 43.1%로 가장 많았고, 저소득층이 34.3%, 고소득층이 6.0%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7월 26일~7월 3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p 였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