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사태' 해법 찾을 것인가
작성 : 2010년 10월 01일(금) 23:22 가+가-

가수 타블로(30)의 학력논란을 다룬 ‘MBC 스페셜’ 1부가 1일 밤 10시55분에 방송됐다.
전날 SBS TV ‘한밤의 TV연예’는 ‘우리 학교 졸업생(타블로)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의 방침을 전했다.
스탠퍼드대 교무과장은 “타블로는 뛰어난 학생이었다. 과정 이수에 상당히 빠른 페이스를 보였다”며 “나는 기록사무관이다. 타블로의 성적증명서 등 자료를 들고 미국 법원에 설 수 있으며 대한민국 법정, 국제법정에라도 설 것”이라고 말했다.
교무과 대변인도 “우리 졸업생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답했다.
스탠퍼드 측은 “대학 학위를 증명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심한 경우는 본 적이 없다”며 “사람들이 이를 받아들일 수 없어서 증거에 대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짚었다.
네티즌이 제기한 타블로의 학력 논란은 올 4월 타블로가 해당 네티즌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서 커지기 시작했다. 고소당한 네티즌을 추종하는 세력이 생겨나면서 포털 사이트에는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타진요)라는 카페가 개설되고 본격적으로 타블로의 학력을 분석하고 나섰다.
타블로는 성적증명서와 대학당국의 공문, 교수의 확인서를 공개했지만 논란은 더욱 확산됐고 타진요 카페의 회원 수는 13만명에 이르렀다.
타블로는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히고 시민증과 봉인된 우편으로 받은 성적표를 추가로 내놓았지만, 네티즌들은 고발로 맞대응하며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MBC스페셜 제작진은 타블로와 미국 동행 취재를 떠났다. 8년 만에 다시 찾은 학교에서 그는 옛 기억을 떠올리려 노력했다. 자주 찾던 장소를 하나둘씩 찾아가 그곳에서의 추억을 되새겼고 자신의 과거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논란 자체를 조명한 2부는 8일 밤 10시55분에 방송된다.
한편, 인터넷 카페 ‘상진세’(상식이 진리인 세상) 회원 3명은 “MBC는 타블로 학력위조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 전까지 방송을 보류해야 한다”며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방송보류가처분 신청을 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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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SBS TV ‘한밤의 TV연예’는 ‘우리 학교 졸업생(타블로)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의 방침을 전했다.
스탠퍼드대 교무과장은 “타블로는 뛰어난 학생이었다. 과정 이수에 상당히 빠른 페이스를 보였다”며 “나는 기록사무관이다. 타블로의 성적증명서 등 자료를 들고 미국 법원에 설 수 있으며 대한민국 법정, 국제법정에라도 설 것”이라고 말했다.
교무과 대변인도 “우리 졸업생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답했다.
스탠퍼드 측은 “대학 학위를 증명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심한 경우는 본 적이 없다”며 “사람들이 이를 받아들일 수 없어서 증거에 대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짚었다.
네티즌이 제기한 타블로의 학력 논란은 올 4월 타블로가 해당 네티즌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서 커지기 시작했다. 고소당한 네티즌을 추종하는 세력이 생겨나면서 포털 사이트에는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타진요)라는 카페가 개설되고 본격적으로 타블로의 학력을 분석하고 나섰다.
타블로는 성적증명서와 대학당국의 공문, 교수의 확인서를 공개했지만 논란은 더욱 확산됐고 타진요 카페의 회원 수는 13만명에 이르렀다.
타블로는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히고 시민증과 봉인된 우편으로 받은 성적표를 추가로 내놓았지만, 네티즌들은 고발로 맞대응하며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MBC스페셜 제작진은 타블로와 미국 동행 취재를 떠났다. 8년 만에 다시 찾은 학교에서 그는 옛 기억을 떠올리려 노력했다. 자주 찾던 장소를 하나둘씩 찾아가 그곳에서의 추억을 되새겼고 자신의 과거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논란 자체를 조명한 2부는 8일 밤 10시55분에 방송된다.
한편, 인터넷 카페 ‘상진세’(상식이 진리인 세상) 회원 3명은 “MBC는 타블로 학력위조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 전까지 방송을 보류해야 한다”며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방송보류가처분 신청을 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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