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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발리섬 광견병으로 100명 사망
작성 : 2010년 10월 15일(금) 18:20 가+가-
【발리=AP/뉴시스】최성욱 기자 = 세계적인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섬 발리에서 광견병으로 지금까지 100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켄 위라산디 의사는 15일 광견병 증세를 보이던 40세의 지역민이 병원에 입원한 지 하루 만에 사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발리는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주민 300만 명이 최근 2년 동안 광견병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몇몇 국가들은 발리로 여행하려는 자국 국민들에게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는 한편 발리에서는 백사장을 돌아다니는 개들을 조심해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발리 당국은 모든 개들에게 예방접종을 할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20만 마리의 떠돌이 개를 도살해 큰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수주 전부터 국제적인 지원으로 개 도살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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