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무력충돌 발생하면 日이 1시간 빠르다
독도 유사시 해군, 日보다 1시간 이상 늦게 도착
작성 : 2010년 10월 18일(월) 14:12 가+가-
독도에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우리 해군함정이 동해안 해군기지에서 독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일본보다 1시간 이상 늦는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국회 국방위원회 한나라당 정미경 의원이 해군함정과 일본함정의 독도 도착 시간 비교에 따르면 경북 울진 죽변항이나 동해항에서 출발해 독도에 가장 빨리 도착할 수 있는 시간은 각각 4시간1분, 4시간26분이다.
이에 비해 일본 함정은 오키섬에서 출동하면 독도까지 2시간49분, 시네마현 에토모항에서 출항하면 3시간18분만에 도착한다.
정 의원 독도해역에서 무력충돌 등이 발생하면 일본 함정은 도착해서 임무를 수행할 동안 우리 측은 한 시간 넘게 방치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울릉도 사동항 2차 개발사업에 국해부 사업비로 5000톤 급 대형함정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을 건설토록 정부 차원에서 협의 중이지만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사동항 개발사업을 국가안보 차원에서 국방부 또는 방위사업청이 추진토록 권고했다.
정 의원은 "울릉도에 해군 전진기지를 건설하면 1시간35분 이내에 대응이 가능한 만큼 국방부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해군은 사업대기 상태에서 국토부의 통지를 기다리고 있지만 효율적인 해양주권 수호 차원에서 해군기지 건설의 필요성을 국토부에 강력하게 건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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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회 국방위원회 한나라당 정미경 의원이 해군함정과 일본함정의 독도 도착 시간 비교에 따르면 경북 울진 죽변항이나 동해항에서 출발해 독도에 가장 빨리 도착할 수 있는 시간은 각각 4시간1분, 4시간26분이다.
이에 비해 일본 함정은 오키섬에서 출동하면 독도까지 2시간49분, 시네마현 에토모항에서 출항하면 3시간18분만에 도착한다.
정 의원 독도해역에서 무력충돌 등이 발생하면 일본 함정은 도착해서 임무를 수행할 동안 우리 측은 한 시간 넘게 방치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울릉도 사동항 2차 개발사업에 국해부 사업비로 5000톤 급 대형함정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을 건설토록 정부 차원에서 협의 중이지만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사동항 개발사업을 국가안보 차원에서 국방부 또는 방위사업청이 추진토록 권고했다.
정 의원은 "울릉도에 해군 전진기지를 건설하면 1시간35분 이내에 대응이 가능한 만큼 국방부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해군은 사업대기 상태에서 국토부의 통지를 기다리고 있지만 효율적인 해양주권 수호 차원에서 해군기지 건설의 필요성을 국토부에 강력하게 건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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