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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중산층에겐 ‘절망의 축하잔치’
[국감 말말말] 토요일 한강가서 아이들 놀리는 것 전부
작성 : 2010년 10월 18일(월) 16:07 가+가-
○…"중산층에게 재건축은 절망의 축하잔치" =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18일 서울시에 대한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국감 질의 도중 '중산층 복지'를 거론하면서 "중산층은 '낀세대 낀계층'으로 아파트만 딱 한 채 갖고 있는 빈곤층"이라며 "아파트가 재건축 된다고 해도 이들에겐 '절망의 축하잔치'일 뿐이다"고 언급.

전 의원은 "이렇다보니 중산층으로 할 수 있는 것은 토요일날 한강가서 아이들을 놀리는 것이 전부"라고 덧붙임.

○…"거부권 행사해도 소용 없습니다" = 이인제 의원(무소속)이 질의 도중 '서울시의회와 서울시 관계'를 거론하면서 "시의회에 야당 의원이 많아서 균형이 파괴됐다"며 "이렇다보니 시정을 이어 가는데 애로사항이 많겠다"라고 묻자, 오세훈 시장은 "(여소야대로 인해)거부권을 행사해도 소용 없다"며 "대화를 거듭하면서 조금씩 의견을 좁혀나가고 있다"고 설명.

"이미 양치기소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자승자박(自繩自縛)이다. 이미 양치기 소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 김성식 한나라당 의원, 김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 시사 발언 후 동결함으로써 시장의 신뢰를 상실했고 이후 총재 발언과 상관없이 채권금리 하락 등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런 현상을 자승자박(자신이 만든 줄로 제 몸을 스스로 묶는다)과 양치기 소년에 비유.

○…"만약 총재께서 댓글 단다면 어떻게 달겠나" = 김성곤 한나라당 의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수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해놓고 석달 째 동결한 것과 관련, 한은 홈페이지에 네티즌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며.

○…"중앙은행의 이런 발언은 일종의 '인상 예고편'이다" = 이혜훈 한나라당 의원, 물가인상 우려와 관련한 김 총재의 발언은 시장에서 인상 시그널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며.

○…"역대 한은 총재와 달리 지금 총재는 머리가 너무 복잡하다" = 이강래 민주당 의원, 한은이 기준금리 결정 시 최우선 목적인 '물가안정' 대신 환율 등 기타 여건에 지나치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리틀 MB'라면 어떻습니까"

○…"리틀MB 어떻습니까" = 민주당 김진애 의원이 18일 서울시에 대한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국감 질의 도중 '호우 피해지역 방문'을 거론하면서 "오세훈 시장이 지난 수해 때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과하는 것을 두고 '리틀 MB'라고 한다"라며 "리틀MB라고 들으면 모욕적으로 들리느냐. 김문수 지사는 아주 좋다고 했다"고 공세. 이에 대해 오 시장은 "별감이 없다"고 응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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