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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가수는 정서에 의해 움직인다"
작성 : 2010년 10월 28일(목) 22:21 가+가-
가수 김장훈이 후배 MC몽(31)과 타블로(30)를 감싸 안았다.

김장훈은 28일 서울 대치동 마리아 칼라스홀에서 가수 김현식(1958~1990) 20주기 헌정앨범 ‘레터 투(Letter to) 김현식’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대중가수’란 무엇인지를 정의했다.

“대중가수들은 법에 의거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정서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그렇기 때문에 “가수는 무대로 올라오지 못하면 죽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MC몽이 처한 상황은 아직 추정일 뿐인데, (MC몽에게) ‘진실이면 끝까지 싸워라. 그리고 사람들을 미워하지 마라’고 말해줬다”고 알렸다. 또 “나는 믿으니 진실이면 끝까지 싸워라. 진실이 왜곡되더라도 이를 갈지 말고 소주한잔 하자고 전했다”며 “이번 주말에 만나서 이야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타블로에 대해서는 “최근 진실이 밝혀져 다행”이라며 “그 동안 비난의 화살이 꽂혔지만 진실이 밝혀졌으니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레터 투 김현식’은 김현식의 20주기인 11월1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발매된다. 김장훈이 김현식과 개인적으로 얽히며 느낀 아픔과 슬픔, 미안함, 아련함 등을 정리한 음반이다.

김장훈은 “대한민국의 전설 같은 가수 중의 하나인데 너무 존경이 안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사람들이 형을 추모할 수 있게끔 최대의 존경을 담아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고 털어놓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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