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메라피 화산 또 분출 … 사망자 450명
작성 : 2010년 10월 30일(토) 22:24 가+가-

【멘타와이(인도네시아)=AP.신화/뉴시스】인도네시아가 지진과 쓰나미, 화산 폭발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총 450명으로 늘었다.
인도네시아 정부 당국은 30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가 총 4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실종된 298명 중 135명이 생존한 채로 발견되면서 실종자는 총 163명으로 조사됐다.
정부 당국과 구조대원들은 남은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지만, 기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이날 0시50분께(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메라피 화산(해발 2968미터)이 또 다시 분출했다.
21분간의 화산 분출로 용암이 흘러나오고 화산재가 주변 10㎞까지 퍼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대피하던 44살 여성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화산 폭발로 인한 사망자는 총 37명으로 집계됐다.
인도네시아 화산학 전문가들은 제3의 화산 분출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어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된다.
한 화산학센터 관계자는 "분화구에 새롭게 형성된 마그마 지형에서 고압가스가 발견됐다. 더 많은 폭발적인 분출 가능성이 있다"며 "좋지 않은 신호"라고 말했다.
앞서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25일 밤(현지시간)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지진 이후 수마트라 서부 해안 멘타와이 제도에 있는 섬 2곳에는 쓰나미가 강타했다. 이어 지난 26일에는 메라피 화산이 폭발하는 등 3중 자연재해로 인해 총 7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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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 당국은 30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가 총 4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실종된 298명 중 135명이 생존한 채로 발견되면서 실종자는 총 163명으로 조사됐다.
정부 당국과 구조대원들은 남은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지만, 기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이날 0시50분께(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메라피 화산(해발 2968미터)이 또 다시 분출했다.
21분간의 화산 분출로 용암이 흘러나오고 화산재가 주변 10㎞까지 퍼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대피하던 44살 여성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화산 폭발로 인한 사망자는 총 37명으로 집계됐다.
인도네시아 화산학 전문가들은 제3의 화산 분출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어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된다.
한 화산학센터 관계자는 "분화구에 새롭게 형성된 마그마 지형에서 고압가스가 발견됐다. 더 많은 폭발적인 분출 가능성이 있다"며 "좋지 않은 신호"라고 말했다.
앞서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25일 밤(현지시간)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지진 이후 수마트라 서부 해안 멘타와이 제도에 있는 섬 2곳에는 쓰나미가 강타했다. 이어 지난 26일에는 메라피 화산이 폭발하는 등 3중 자연재해로 인해 총 7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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