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된 스피츠 ‘박쥐 개’ 화제
작성 : 2010년 10월 31일(일) 20:14 가+가-

【서울=뉴시스】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눈이 없이 태어난 영국의 18개월 된 스피츠종 개가 자신의 짖는 소리에 따른 메아리를 듣고 정상적 시력을 가진 다른 개들처럼 사물의 위치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출처 : 스몰 월드 뉴스 서비스 닷컴>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눈이 없이 태어난 영국의 18개월 된 스피츠 개 한 마리가 박쥐가 주변 환경을 파악하는 것처럼 자신이 짖는 소리의 메아리를 듣고 주변 사물의 위치를 정상 시력을 가진 다른 개들처럼 파악하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고 '스몰 월드 뉴스 서비스 닷컴'이 29일 보도했다.
로완이란 이름의 이 수컷 독일산 스피츠 개는 영국 비글스웨이드 인근 포튼에서 애완견보관소를 운영하는 샘 오차드라는 여성(41)이 키우고 있다.
로완은 지난해 4월 다른 형제 한 마리와 함께 태어났다. 샘은 로완이 태어난 지 열흘이 지나도록 눈을 뜨지 않자 수의사에게 데려간 결과 로완이 선천적으로 눈이 없이 태어나 시력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샘은 로완을 안락사시키는 게 어떻겠냐는 말을 들었지만 차마 안락사시킬 수 없어 그냥 키우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로완은 또한번 샘을 놀라게 했다. 로완이 자신이 짖는 소리에 따른 메아리를 듣고 주변 사물들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다는 것을 알아낸 것이다.
로완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그가 눈이 없다는 사실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다. 다만 로완이 왜 눈을 뜨지 않느냐고 의아해 할 뿐이다.
샘은 "로완은 눈이 없을 뿐이지 다른 개들과 전혀 다를 게 없다. 로완은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
그녀는 로완이 주인의 말에 잘 복종하는 개로 뽑혀 상을 받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로완 외체도 다른 10마리의 개를 함께 키우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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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완이란 이름의 이 수컷 독일산 스피츠 개는 영국 비글스웨이드 인근 포튼에서 애완견보관소를 운영하는 샘 오차드라는 여성(41)이 키우고 있다.
로완은 지난해 4월 다른 형제 한 마리와 함께 태어났다. 샘은 로완이 태어난 지 열흘이 지나도록 눈을 뜨지 않자 수의사에게 데려간 결과 로완이 선천적으로 눈이 없이 태어나 시력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샘은 로완을 안락사시키는 게 어떻겠냐는 말을 들었지만 차마 안락사시킬 수 없어 그냥 키우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로완은 또한번 샘을 놀라게 했다. 로완이 자신이 짖는 소리에 따른 메아리를 듣고 주변 사물들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다는 것을 알아낸 것이다.
로완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그가 눈이 없다는 사실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다. 다만 로완이 왜 눈을 뜨지 않느냐고 의아해 할 뿐이다.
샘은 "로완은 눈이 없을 뿐이지 다른 개들과 전혀 다를 게 없다. 로완은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
그녀는 로완이 주인의 말에 잘 복종하는 개로 뽑혀 상을 받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로완 외체도 다른 10마리의 개를 함께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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