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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별별남녀' 가 … 중국 텐트녀 화제
작성 : 2010년 11월 01일(월) 16:58 가+가-
‘월드컵녀’,‘꽃거지’, ‘얼짱녀’, ‘사과녀’, ‘명동녀’ 세상엔 ‘별별남녀’가 다 있다.

국내에서 ‘00남’, ‘00녀’의 신조어 뒤에는 항상 ‘마케팅’ 이 숨어있다. 대부분 상품홍보를 위한 수단이 되곤 한다.

이번엔 중국 관광명소에서 텐트를 치고 반려자를 찾고 있는 얼짱 '텐트녀'가 인터넷에 화제가 되고 있다.

얼짱 텐트녀는 키 170cm에 허리까지 오는 긴 생머리, 목이 깊게 파인 미니 원피스를 입고 “텐트남한테 시집 갈 거야. 집도 없고 차도 없는 남자라도 좋아!” 라며 공개구혼에 나섰다고 톈푸짜오바오(天府早报)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텐트녀는 국화절에 친구랑 가까운 공원에 놀러갔다가 노인들이 자신을 가리키며 “저런 여자애들은 몇십만 위안(수천만원) 없이는 못대려간다” 는 대화를 들은 후 자신은 돈만 바라는 요즘 ‘된장녀’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텐트를 치고 남자친구를 구하기로 결심했다는 것.

대학생인 텐트녀는 마음에 드는 남자 친구를 만나기도 전에 경비원들한테 끌려갔다는 후문이다. 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미니원피스를 입고 공개구혼에 나선 여대생을 향한 누리꾼들은 그녀의 유별난 정신세계 보다 몸매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가슴이 드러난 미니 원피스를 입고 공개구혼이라니 성적 호기심만 유발시킬 뿐이다. 굳이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공개 구혼하는 이유가 뭐냐?” 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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