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교회 무장괴한 인질극, 52명 사망 67명 부상
작성 : 2010년 11월 01일(월) 18:48 가+가-

【바그다드(이라크)=신화·AP·로이터/뉴시스】박준형 기자 =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교회에서 인질극이 발생해 52명이 숨지고 67명이 부상당했다.
이라크 보안군은 지난달 31일 오후 바그다드 시내 사이닷 알 나잣 교회에 무장괴한들이 침입한 뒤 인질극이 벌여 총 52명이 숨지고 67명이 다쳤다고 1일 밝혔다.
무장괴한들은 이날 바그다드 시내 카라다 지역에 있는 증권거래소에서 경비원들과 교전을 벌여 2명을 살해했다. 이후 이들은 사이닷 알 나잣 교회에 침입해 이라크와 이집트에 있는 알 카에다 죄수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인질극을 벌였다.
성직자와 교인 등 120여명이 붙잡힌 채 4시간여에 걸쳐 벌어진 인질극은 이라크 보안군과 미군에 의해 진압됐다.
이 과정에서 성직자와 교인, 경찰 등이 숨지고 다치는 등 사상자가 속출했다. 현재까지 사망자 중 무장괴한이 포함됐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일부에서는 사살된 무장괴한은 없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이라크 압둘 카데르 알 오베이디 국방장관은 "몇 명의 용의자들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질극을 벌인 무장괴한들은 알 카에다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에서는 무장괴한들이 알 카에다와 연계된 무장단체 '이슬라믹 스테이트 오브 이라크' 대원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오베이디 장관은 "무장괴한들 중 몇 명은 이라크인이 아니고 아랍권 국가의 테러리스트로 추정된다"며 "이번 공격은 명백히 알 카에다의 특징을 띄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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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보안군은 지난달 31일 오후 바그다드 시내 사이닷 알 나잣 교회에 무장괴한들이 침입한 뒤 인질극이 벌여 총 52명이 숨지고 67명이 다쳤다고 1일 밝혔다.
무장괴한들은 이날 바그다드 시내 카라다 지역에 있는 증권거래소에서 경비원들과 교전을 벌여 2명을 살해했다. 이후 이들은 사이닷 알 나잣 교회에 침입해 이라크와 이집트에 있는 알 카에다 죄수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인질극을 벌였다.
성직자와 교인 등 120여명이 붙잡힌 채 4시간여에 걸쳐 벌어진 인질극은 이라크 보안군과 미군에 의해 진압됐다.
이 과정에서 성직자와 교인, 경찰 등이 숨지고 다치는 등 사상자가 속출했다. 현재까지 사망자 중 무장괴한이 포함됐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일부에서는 사살된 무장괴한은 없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이라크 압둘 카데르 알 오베이디 국방장관은 "몇 명의 용의자들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질극을 벌인 무장괴한들은 알 카에다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에서는 무장괴한들이 알 카에다와 연계된 무장단체 '이슬라믹 스테이트 오브 이라크' 대원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오베이디 장관은 "무장괴한들 중 몇 명은 이라크인이 아니고 아랍권 국가의 테러리스트로 추정된다"며 "이번 공격은 명백히 알 카에다의 특징을 띄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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