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내년 3월까지 겨울철 모기 소탕작전에 돌입한다.

관악구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모기 서식지 조사 및 방제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동안 2개조의 방역기동반이 지역내 450여곳의 대형건물과 공동주택, 민원신청 주택의 짒정. 정화조 등에 모기유충의 밀도와 성충서식여부를 파악해 1차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구청은 2~3주간 모기 서식여부를 확인 모기밀도를 분석하고 변화추이를 기록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모기가 한정된 공간에 서식하는 겨울이 방제활동을 위한 적기” 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