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 MBC … 'VJ특공대' 조작시비 2라운드
작성 : 2010년 12월 21일(화) 12:16 가+가-
‘VJ 특공대’ 출연자 인터뷰 조작시비에 휩싸인 KBS가 MBC의 과장보도 가능성을 제기했다.
19일 MBC TV ‘뉴스데스크’는 KBS 2TV ‘VJ특공대’가 한국 걸그룹의 일본 내 열풍을 방송하면서 일본 관광객이 아닌 한국에 사는 일본인 유학생과 회사원(‘VJ특공대’에서는 유학생으로 소개)을 인터뷰했다고 보도했다.
KBS 관계자는 21일 “유학생들(4명) 중 1명이 원래 촬영 시에도 소극적이었다. MBC가 과도하게 인터뷰를 끌어냈다”며 “나머지 3명은 ‘소녀시대’ 팬이었다. 그런데 이 3명은 팬이 아닌 것처럼 보도됐다. 특정방송사 상처내기”라고 주장했다.
또 “유학생은 해당 외주제작 PD가 관광가이드로부터 소개받았다. (외주제작진은) 유학생이라는 것을 방송 전에 알았지만 KBS는 몰랐다. KBS에 통보했다면 방송을 금지했을 것”이라면서 “유학생이 관광객으로 소개된 것에 대한 잘못은 인정한다. 하지만 전체 내용을 호도하는 것은 KBS를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VJ특공대’ 황제연 선임 PD는 “(인터뷰한 유학생이) 강압적인 인터뷰를 당했는지 알아보고 있다”며 “외주제작사는 한 유학생의 이야기를 전체인 것처럼 보도해 억울하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KBS의 외주제작사는 프로그램 제작 전 방송연출금지 서약서를 쓴다. 인위적인 연출금지, 인력동원금지, 홍보성 취재, 몰래카메라 금지 등이 주요 내용이다.
KBS는 MBC와 인터뷰한 유학생을 상대로 사실여부를 파악한 뒤 외주제작운영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제작진 징계수위를 결정한다. MBC 측의 책임도 함께 물을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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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MBC TV ‘뉴스데스크’는 KBS 2TV ‘VJ특공대’가 한국 걸그룹의 일본 내 열풍을 방송하면서 일본 관광객이 아닌 한국에 사는 일본인 유학생과 회사원(‘VJ특공대’에서는 유학생으로 소개)을 인터뷰했다고 보도했다.
KBS 관계자는 21일 “유학생들(4명) 중 1명이 원래 촬영 시에도 소극적이었다. MBC가 과도하게 인터뷰를 끌어냈다”며 “나머지 3명은 ‘소녀시대’ 팬이었다. 그런데 이 3명은 팬이 아닌 것처럼 보도됐다. 특정방송사 상처내기”라고 주장했다.
또 “유학생은 해당 외주제작 PD가 관광가이드로부터 소개받았다. (외주제작진은) 유학생이라는 것을 방송 전에 알았지만 KBS는 몰랐다. KBS에 통보했다면 방송을 금지했을 것”이라면서 “유학생이 관광객으로 소개된 것에 대한 잘못은 인정한다. 하지만 전체 내용을 호도하는 것은 KBS를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VJ특공대’ 황제연 선임 PD는 “(인터뷰한 유학생이) 강압적인 인터뷰를 당했는지 알아보고 있다”며 “외주제작사는 한 유학생의 이야기를 전체인 것처럼 보도해 억울하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KBS의 외주제작사는 프로그램 제작 전 방송연출금지 서약서를 쓴다. 인위적인 연출금지, 인력동원금지, 홍보성 취재, 몰래카메라 금지 등이 주요 내용이다.
KBS는 MBC와 인터뷰한 유학생을 상대로 사실여부를 파악한 뒤 외주제작운영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제작진 징계수위를 결정한다. MBC 측의 책임도 함께 물을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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