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달인, 영구 만나다
작성 : 2010년 12월 24일(금) 11:33 가+가-

‘영구’ 심형래(52)와 ‘달인’ 김병만(35)이 7년 만에 한 무대에 섰다.
이들은 22일 저녁 광주 조선대 체육관 KBS 2TV ‘개그콘서트-달인’ 녹화에서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였다. ‘DJ변의 별 볼일 없는 밤’에 이은 ‘달인’ 코너에서 김병만은 심형래를 ‘슬랩스틱계의 대부’라고 소개했다. 영구 분장을 하고 등장한 심형래는 “요즘 굉장히 떠오르는 샛별”이라며 김병만을 추켜세웠다.
김병만은 ‘달인’을 통해 매주 인내를 요하는 새로운 미션에 3년 넘게 도전해 오고 있다. 노우진(30), 류담(31)이 한 팀이다. 심형래를 상대로 2003년 KBS 2TV ‘쇼! 행운열차-천사들의 합창’에서 유치원생을 연기했다.
심형래는 “슬랩스틱은 타이밍, 소품, 물 하나 가지고도 웃길 수 있어야 한다”면서 “물 하나 가지고 웃기는 게 슬랩스틱이다. 맨 몸으로도 웃길 수 있어야 한다”며 시범을 보였다.
3500여명의 운집한 체육관에서 심형래는 코로 물 뿜어내기, 쟁반으로 관객이 예측하지 못한 상대 치기, 엉덩방아 찧기 등 몸개그를 자랑했다.
녹화 후 김병만은 “심형래 선배와 코너를 함께 했을 때는 막내기수였다. 오랜만에 ‘개콘’무대에서 선배와 함께 해 긴장을 많이 했다”며 “무대에 올라와 차분하게 이끌어줘 영광스럽다. 슬랩스틱 코미디를 좋아하고 또 하고 있는 입장에서 한 무대에서 영광스럽다”고 기뻐했다.
또 “‘바보 연기도 깊이 있게 하라’고 했다. 요즘 가볍게 하는 후배들이 많아 수명도 짧은 것을 꾸짖더라면서 “슬랩스틱 달인을 우리 팀이 하기로 했는데 심형래 선배가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줬다. 나는 바보 분장을 하고 싶었지만 혼날까봐 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김병만과 심형래의 슬랩스틱 호흡은 26일 밤 9시5분 ‘개그콘서트’ 연말 특집 편을 통해 공개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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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22일 저녁 광주 조선대 체육관 KBS 2TV ‘개그콘서트-달인’ 녹화에서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였다. ‘DJ변의 별 볼일 없는 밤’에 이은 ‘달인’ 코너에서 김병만은 심형래를 ‘슬랩스틱계의 대부’라고 소개했다. 영구 분장을 하고 등장한 심형래는 “요즘 굉장히 떠오르는 샛별”이라며 김병만을 추켜세웠다.
김병만은 ‘달인’을 통해 매주 인내를 요하는 새로운 미션에 3년 넘게 도전해 오고 있다. 노우진(30), 류담(31)이 한 팀이다. 심형래를 상대로 2003년 KBS 2TV ‘쇼! 행운열차-천사들의 합창’에서 유치원생을 연기했다.
심형래는 “슬랩스틱은 타이밍, 소품, 물 하나 가지고도 웃길 수 있어야 한다”면서 “물 하나 가지고 웃기는 게 슬랩스틱이다. 맨 몸으로도 웃길 수 있어야 한다”며 시범을 보였다.
3500여명의 운집한 체육관에서 심형래는 코로 물 뿜어내기, 쟁반으로 관객이 예측하지 못한 상대 치기, 엉덩방아 찧기 등 몸개그를 자랑했다.
녹화 후 김병만은 “심형래 선배와 코너를 함께 했을 때는 막내기수였다. 오랜만에 ‘개콘’무대에서 선배와 함께 해 긴장을 많이 했다”며 “무대에 올라와 차분하게 이끌어줘 영광스럽다. 슬랩스틱 코미디를 좋아하고 또 하고 있는 입장에서 한 무대에서 영광스럽다”고 기뻐했다.
또 “‘바보 연기도 깊이 있게 하라’고 했다. 요즘 가볍게 하는 후배들이 많아 수명도 짧은 것을 꾸짖더라면서 “슬랩스틱 달인을 우리 팀이 하기로 했는데 심형래 선배가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줬다. 나는 바보 분장을 하고 싶었지만 혼날까봐 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김병만과 심형래의 슬랩스틱 호흡은 26일 밤 9시5분 ‘개그콘서트’ 연말 특집 편을 통해 공개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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