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박주영 빈자리 손흥민에 기대
작성 : 2010년 12월 26일(일) 16:27 가+가-

【인천공항=뉴시스】허상욱 기자 = 2011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로 출국했다. 조광래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인천공항(영종도)=뉴시스】"박주영 빈자리는 박지성이 메운다."
박주영(25. AS모나코)의 갑작스런 부상 소식에 조광래 감독(56)도 당혹스러운 모습이었다. 그는 박주영의 자리를 대신할 선수로 '전천후 플레이어'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꼽았다.
2011 카타르아시안컵에서 51년 만에 아시아 정벌을 노리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출국했다.
지난 7월 부임 후 첫 공식대회에 나서는 조 감독은 "정신적으로 무장이 잘됐다. 기술적으로 유럽파와 조화를 이룬다면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하지만 박주영의 부상은 분명 근심스러운 대목이다. 박주영은 최근 골 세레모니 중 무릎 연골이 손상되면서 아시안컵 출전이 무산됐다. 이에 조 감독은 "불행한 일이다. 박주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박주영의 빈자리는 '캡틴' 박지성이 대신한다. "원래는 박주영을 원톱이 아닌 2선에 배치하려고 했다"고 말한 조 감독은 "박주영의 자리에는 박지성을 생각하고 있다. 김보경도 고려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조 감독은 붙박이 주전 공격수의 전력 이탈로 전술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됐지만 충분히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자신했다. 조 감독은 "공격적인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박주영이 빠져도 자원을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대표팀 막내' 손흥민(18. 함부르크SV)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제주도 전지훈련에서 합격점을 받으며 예상을 깨고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적으로는 첫 성인 대표팀 발탁이다.
조 감독은 "위기 뒤에는 기회가 온다. 박주영의 부상은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막내의 대담한 플레이에 기대를 걸었다. 오는 30일 아부다비에서 시리아와 평가전을 갖는 대표팀은 다음 달 6일 본선 개최지인 카타르 도하에 입성한다.
조별리그 C조에 속한 한국은 도하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바레인(10일), 호주(14일), 인도(18일)를 차례로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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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25. AS모나코)의 갑작스런 부상 소식에 조광래 감독(56)도 당혹스러운 모습이었다. 그는 박주영의 자리를 대신할 선수로 '전천후 플레이어'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꼽았다.
2011 카타르아시안컵에서 51년 만에 아시아 정벌을 노리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출국했다.
지난 7월 부임 후 첫 공식대회에 나서는 조 감독은 "정신적으로 무장이 잘됐다. 기술적으로 유럽파와 조화를 이룬다면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하지만 박주영의 부상은 분명 근심스러운 대목이다. 박주영은 최근 골 세레모니 중 무릎 연골이 손상되면서 아시안컵 출전이 무산됐다. 이에 조 감독은 "불행한 일이다. 박주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박주영의 빈자리는 '캡틴' 박지성이 대신한다. "원래는 박주영을 원톱이 아닌 2선에 배치하려고 했다"고 말한 조 감독은 "박주영의 자리에는 박지성을 생각하고 있다. 김보경도 고려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조 감독은 붙박이 주전 공격수의 전력 이탈로 전술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됐지만 충분히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자신했다. 조 감독은 "공격적인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박주영이 빠져도 자원을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대표팀 막내' 손흥민(18. 함부르크SV)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제주도 전지훈련에서 합격점을 받으며 예상을 깨고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적으로는 첫 성인 대표팀 발탁이다.
조 감독은 "위기 뒤에는 기회가 온다. 박주영의 부상은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막내의 대담한 플레이에 기대를 걸었다. 오는 30일 아부다비에서 시리아와 평가전을 갖는 대표팀은 다음 달 6일 본선 개최지인 카타르 도하에 입성한다.
조별리그 C조에 속한 한국은 도하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바레인(10일), 호주(14일), 인도(18일)를 차례로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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