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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김상중, 10시간 고난도 수중 액션신 투혼!
작성 : 2011년 05월 06일(금) 09:32 가+가-

사진제공 SSD

배우 김상중이 10시간이 넘는 고난도 수중 액션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마린 보이’의 저력을 과시했다.

김상중은 5월25일 첫 방송 될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작가 황은경/최수진 연출 진혁, 제작사 SSD)에서 윤성(이민호)을 자신의 아들로 삼아 ‘시티헌터’로 키워내는, 독사 같은 마력의 소유자 이진표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상중이 연기 할 이진표는 애국심과 정의감이 넘치는 북파공작원 조교 출신 대통령 경호원이다. 이로 인해 김상중은 ‘시티헌터’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는 물론 육지와 바다를 넘나드는 고난도의 액션신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지난 4월 말 동해 울진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도 김상중은 대역을 거부한 채 직접 얼음장 같은 물속에 뛰어드는 연기 투혼을 펼치며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촬영이 해가 저문 어두운 밤 시간대에 진행된 탓에 10도 이하의 물속에서 10시간 넘게 수중촬영이 펼쳐졌던 상황. 연기자들과 제작진들 모두 고충을 토로할 만했지만, 김상중은 오한이 느껴지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지친 기색 없이 촬영에 임했다. 특히 날카로운 눈빛 연기와 서슬 퍼런 표정은 섬뜩하리만큼 진지해 제작진들마저 감탄케 했다는 후문.

무엇보다 김상중은 실제 해병대 출신답게 어떤 상황에서도 늠름한 모습을 잃지 않는 무게감을 드러냈다. 김상중은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20여명에 가까운 무술팀 단역들을 직접 진두지휘, 일사불란한 연기를 담아내는 등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수영 솜씨 또한 탁월해 완벽한 수중 연기를 펼쳐냈다는 귀띔이다.

김상중의 소속사측은 “해병대 출신인데다가 평소에도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며 꾸준한 체력관리를 하고 있다”며 “배우로서의 자기 관리가 철저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 관계자 역시 “김상중의 체력과 정신력이 바탕이 되지 않았다면 수중 촬영은 힘들었을 것”이라며 “워낙에 성실한 베테랑급 연기자이다 보니 어려운 촬영도 수월하도록 잘 이끌어가는 편이다. ‘시티헌터’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명의 일본 인기 만화 ‘시티헌터’를 원작으로 한 2011 대한민국 ‘시티헌터’는 1980년대 도쿄를 배경으로 했던 원작과는 달리, 2011년 서울을 배경으로 담겨진다. 약 30여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재탄생되는 한국판 ‘시티헌터’는 원작과는 다른 시대적, 공간적 변화가 생기게 되며 인물들 역시 한국적 캐릭터에 맞게 재설정된다.

여기에 통쾌한 사건 해결이라는 기존의 원작 이야기 구조에 주인공이 시티헌터로 성장하며 완성되어가는 과정, 진정성 있는 인간관계들을 통한 따뜻한 인간애, 많은 상처와 아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사는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와 통쾌함을 줄 수 있는 내용 등이 담겨질 예정이다.

안혜경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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